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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운타우너 버거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지하에 있는 다운타우너 버거 GFFG라는 외식사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이라는데 GFFG는 처음 들어봤지만, 카페 노티드를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노티드 도넛은 한번 먹어봐서 아 그런가보다 함. 버거 가격은 이정도. 아무래도 요즘 물가도 그렇고 비싼 가격. 특히 프라이류가 엄청 비싸다.=_= 코울슬로를 좋아하는데, 주문불가라 아쉽. 트러플머쉬룸버거, 치즈버거, 슈림프 버거에 치즈스틱 두 개와 고구마프라이 추가. 참고로 치즈버거와 슈림프버거가 내꺼임. 보통 버거집에 가면 프라이 대신 버거를 두 개 먹는 편인데, 여긴 프라이 가격이 워낙 비싸서 더더욱 버거먹는게 이득. 치즈버거 (8300원) 가장 기본 버거인데, 맛있다. 밸런스도 잘 맞고, 그냥 무난하게 맛있는 버거. 특히 참깨가 왕창 들어.. 더보기
[세종]새해 불꽃놀이 세종 금강보행교(일명 이응다리)에서 새해를 맞아 12월 31일에서 1월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7분동안 불꽃놀이를 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12월 31일 11시부터 무슨 공연도 하는데, 공연엔 관심없고 불꽃놀이 보러 갔다.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거리라서, 11시 30분이 좀 넘어서 슬렁슬렁 나옴. 중간에 육교에서 내려다보니 큰길가에 차들이 엄청나게 주차되어 있다. 세종사람 여기 다 모인듯.ㄷㄷㄷ 인파가 끝이 없다. 어차피 이응다리는 불꽃을 쏴야 하기 때문에 통제되어 있고 그냥 강가 아무데서나 불꽃 관람. 12시 땡치자마자 붗꽃 시작. 예전 여의도에서 할 때도 많이 가봤지만 불꽃은 사진찍는것보다 그냥 눈으로 보는게 훨씬 더 멋지기에 사진은 그냥 몇장만 대강 찍고 눈으로 봤다. 지자체 돈이겠지만 불꽃은 한화에서.. 더보기
[대전]인터시티호텔 더 스크래치 주중 런치로 뷔페를 먹었다. 대전에서 뷔페를 먹으면 보통 롯데시티호텔의 씨카페를 가는데, 인터시티호텔은 처음이다. 12시 시작인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화장실 다녀오는길에 사진만 좀 찍었다. 일단 씨까페에 비해 훨씬 넓다. 즉석조리로 쌀국수 코너가 있고, 돈목심 스테이크와 그 옆에 LA 갈비가 있다. 그리고 새우구이. 껍질 까는게 귀찮아서 한개만 먹음. 음료코너. 커피 외에 주류는 모두 유료. 주스는 무료이며 반대편에 있다. 후식코너 빵과 케이크, 과일 몇 종류가 있다. 판나코타, 티라미수, 양갱 등등. 샐러드코너 시작. 그러고보니 견과류를 안먹었네...좋아하는데... 샐러드코너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좀 특이한 메뉴도 있고 고등어 카르파치오와 해산물 세비체같은 메뉴가 있는데 보통 뷔페에서 못보던거라 신기.. 더보기
[제주 애월]제주만주 숙소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계속 본 제주만주 숙소에서 가깝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자주 봐서 뭐지? 싶었는데 평을 보니 괜찮다길래 하나 사왔다. 숙소에 있는 캡슐커피를 내려서 창가에 앉아서 호작질. 땅콩만주를 주문했는데, 4개 8800원이니 상당히 비싼 편. 맛은 있었다. 겉의 파이부분이 바삭하고 내부의 땅콩부분도 맛있음. 더보기
[제주 애월]살랑제주 제주에 있는 4박 5일 중 3박은 살랑제주라는 독채펜션에서 묵었다. 원래는 2박이었는데, 항공기 결항으로 내 다음 숙박객이 못오게 되어 하루 연장해주셨다. 거기에 연장한 날은 숙박비도 파격적으로 할인해주셔서 정말 감사.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에 보이는 문이 현관인데, 밖의 문을 들어오면 복도가 있고 바로 다시 현관이 있다. 현관 옆에는 미닫이문으로 분리된 널찍한 방이 있다. 현관에서 벽으로 분리된 곳 너머에는 턱으로 분리된 침대 공간이 있고 반대편은 이런 느낌. 창밖으로 바다가 보인다. 담 너머는 양배추밭. 왼편의 건설차량은 우리가 묵는 내내 저기에 주차되어 있었다. 일반 승용차면 안보였을 텐데 큰차라서 아쉽... 왼쪽은 아까 본 방이고, 오른쪽은 욕실.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고, 슬라이딩도어를 열.. 더보기
[제주 애월]잇칸시타 숙소 근처 식당 중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잇칸시타 기본 메뉴를 주문하면 한상을 차려주는 곳이다. 해안가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다. 내부는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빨간 타일로 특색있어서 좋다. 메뉴는 이 정도. 살짝 비싼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요즘 계속 물가가 오르다보니 판단이 어렵다. 생맥주도 한잔 주문. 이런 느낌. 바로 앞에 정원과 주차장이 있는데, 뭐 이런 느낌. 좋다. 메뉴 등장. 인당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한상을 차려준다. 내가 주문한 지라시스시정식 (2.1만) 참치, 연어 계란, 흰살생선 등을 깍둑썰기해서 시소잎을 올려 내준다. 양이 많지 않아서 이것만 2.1만이라면 많이 비싼 느낌. 사케동 (1.8만) 이것도 이것만 놓고 보면 비싼 느낌인데, 우삼겹 숙주볶음. 마제소바?.. 더보기
[제주시]제돈상회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밤. 호텔 근처의 고깃집을 검색하다가 제돈상회라는 곳으로 갔다. 제주는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내야지. 시간이 조금 늦어서 우리가 마지막 손님. 가격 착하다. 이런 경우 흑돼지가 아니고 백돼지인데, 여기도 역시나 백돼지. 고기를 먹으면 셀프라면 무한..ㄷㄷㄷ 기본찬은 가져다주시는데,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다먹으면 됨. 심지어 저기 보이는 돼지껍데기도 셀프바에 있다. 껍데기 좋아하는 사람은 껍데기만 계속 가져다먹어도 될 듯. 불판에 멜젓 올라가고 계란찜도 기본. 고기는 이런 느낌. 구워주는 곳은 아니라서 직접 구워야 한다. 껍데기와 고기를 잘 구워서 먹고 된장이 심지어 꽃게된장임. 게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시원한 국물. 셀프라면바. 라면은 대체로 오뚜기로 구성되어 있고, 농심은 스.. 더보기
[제주시]제주따이 살랑제주에서 1박 연장을 했으나 추가 1박은 연장이 안되어 제주시내 호텔로 숙소를 옮겼다. 가는 길에 원래 가려고 했던 제주따이 방문. 전복죽과 전복돌솥밥 등 전복요리를 파는 곳인데 가격이 매우 착하다. 저녁 장사를 하지 않고 4시 전에 문을 닫는 곳인데 점심시간이라 가게가 가득 찼다. 기본 전을 먹고 있는데 기본 찬이 나온다. 1인 1메뉴시 고등어구이가 나옴..ㄷㄷㄷ 전복칼국수 (1만원) 전복향도 진하고 맛있다. 다만 양은 적음. 전복죽 (1만원) 전복죽도 맛있다. 역시 양은 많지 않다. 후식으로 쉰다리라는 제주 향토 디저트를 주시는데 식혜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새콤한? 특이한 맛있다. 전복죽이 만원이니 가성비는 매우 좋고, 맛도 좋다. 다만 양은 많은 편이 아님. 전복 돌솥밥을 많이들 먹던데, 그건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