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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를 하나 샀다.



다이슨 슈퍼소닉 (Dyson Supersonic)

거의 50만원짜리 드라이어..ㄷㄷㄷ

일단 포장부터가 고급스럽다.



구성품은 이렇다.

노즐이 세개가 있는데,

용도가 하나는 일반 건조용, 하나는 스타일링용, 하나는 디퓨저

디퓨저는 컬을 망치지 않으면서 천천히 말리는 용도? 



스위치는 네 개가 있는데,

사진 가운데 초점맞은 스위치는 켜고 끄는 스위치,

그 아래 파란 점이 찍힌 버튼은 누르면 찬바람이 나온다.



위의 두 버튼은 각각 풍량(좌), 온도(우)

각각 3단계로 조절된다.



디퓨저는 끼워봤는데, 바람이 넓게, 대신 엄청 약하게 나온다

설명서를 보니 온도를 낮추고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펌을 한 머리에서 컬이 풀리지 않게 천천히 말릴때 쓴다고 한다.

아마도 바람이 세면 바람때문에 머리모양이 흐트러지니까?



중간이 설명서인데, 엄청 두꺼움...뭔 드라이어 설명서가...

사실은 다국어로 각 언어마다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거라 실제 내용은 별거 없다. 



이건 뭔고 하니 그냥 드라이어 놓는 미끄럼방지 패드.

별걸 다 주네.



일단 한번밖에 안써봐서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풍량은 뭐 그냥 일반 드라이어와 비슷하다.

온도야 뭐 조절하기 나름이니까...

그 외에 느껴지는 장점은 밸런스. 무게는 꽤 무겁지만, 무게가 손잡이 부분에 몰려있고 헤드가 작아서 잡았을때의 안정감은 좋다.



그리고 소음이 적다고 하는데, 절대적 소음 면에서 작은거 같기는 한데, 더 고음이라 사람에 따라 듣기에는 더 안좋은 것 같다. 

대신 확실히 방밖으로만 나가도 들리는 소음은 많이 줄어든다.

다시말해 내가 쓰면 비슷하게 시끄러운데,

옆방에 있는 사람이 듣기에는 조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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