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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해변공원, 유니콘 건담

오다이바로 가는 유리카모는 신바시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츠키지를 구경한 후 다시 걸어서 신바시역으로 이동.



가는길에 본 주유소인데,

알파로메오나 애스턴 마틴 등의 고급차만 오는걸로 봐서는 고급휘발유 취급점인가 보다.



신바시역에서 오다이바 역으로 가는 유리카모메를 탔다.

다이바역까지 편도 320엔이라서 꽤 비싸다.



유리카모메 맨 앞자리는 이렇게 밖이 보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다이바 전 역인 오다이바카이힌코엔 역에서 하차.



해변 쪽으로 갔다.

사실 이때는 이게 해변 쪽인지도 몰랐음.



덱스라는 이 곳에는 식당이나 까페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기 때문.



아래는 해변공원이다.



레인보우 브리지.



주말의 해변 풍경.

날씨는 쌀쌀하지만 평화롭고 좋다.



비치발리볼 네트도 있다.

주말에 근교에 이렇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

서울로 치면 한강공원 느낌?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레인보우 브릿지.



후지TV 건물인데,

구형으로 생긴곳이 전망대라고 한다.



레인보우 브릿지만 엄청 찍음. ㅋㅋ



도쿄 시내도 보인다.



실컷 구경하고 비너스 포트 쪽으로 이동.



여기는 비너스포트 앞의 공원인데,

달리기 행사가 열리는 것 같다.



내가 건너온 다리. 이름은 모르겠고...



후지TV 건물도 보인다.



여기 온 이유는 다이버시티에 있는 건담을 보기 위해서.

저 멀리 건담이 보인다.



예전에 있던 Rx78 건담은 철거되고 대신 유니콘 건담이 세워졌는데,

 아무래도 Rx78만큼의 인지도는 아니지만, 예쁘기는 하다.



이렇게도 찍고



이렇게도...



다양한 각도에서 찍었다.



여고생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무슨일 있나 했는데,

무슨 아이돌그룹 공연이 있는것 같았다.



뒷모습.



2층에 커피숍이 있어서 좀 휴식.

사실 나는 3시에 있는 건담의 변신 장면을 보려고 기다린건데,



갑자기 밖에 엄청 시끄러워져서 내다보니 아이돌이 나와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아이돌 공연은 그다지 길지 않았고,

3시가 좀 안되어 건담의 변신 모습을 보려 내려왔다.

변신 쇼는 하루에 몇차례 있는데, 그 중에 시간에 맞는걸 보면 된다.


원래는 기본이 유니콘 모드고 변신 후가 디스트로이 모드이지만,

여기는 기본이 디스트로이 모드



변신 시작, 실제로는 변신하는 곳이 훨씬 많지만,

그걸 다 구현할 수는 없었는지, 

얼굴과 뿔이 바뀌고 몇군데 장갑이 움직이는 정도로 끝난다.

그리고 불만 끔.



유니콘 모드.

변신쇼는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를 몇번 왔다갔다 하고 끝난다.

시간은 엄청 짧고 별거 없으니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고...



끝나면 유니콘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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