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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용인]한국민속촌 용인에서의 둘째날은 민속촌에 가기로 했다.예전의 용인민속촌은 그냥 흔한 민속촌에 불과했지만요즘에는 조선시대 캐릭터 직원들을 동원해서 이런저런 이벤트로 상당히 볼만하다. 입구. 입장료는 꽤 비쌌던 걸로 기억.물론 에버랜드보다야 훨씬 싸지만... 몇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입구로 들어가서 첫번째 구역은 이런저런 상점들과 식당들이 있다. 이런식으로 한국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데,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괜찮아 보였다. 물론 우린 밥을 먹고 갔기에 뭘 먹지는 않음. 다음 구역으로 이동. 여기는 전통 한옥, 민속관, 공연장 등이 있는 곳이다. 장승들이 맞이해준다. 민속촌 여기저기서 이런 짤막한 공연들이 벌어지는데개그맨들인지 꽤 재미있다.이건 선녀와 나뭇꾼 공연이었는데, 산신령 역이 아주 웃겼다. 전통 한옥이.. 더보기
[용인]에버랜드 사실 몇주전에 다녀온거지만 미뤄두고 있다가 이제야 포스팅.용인에 다녀왔다.주 목적은 에버랜드와 용인민속촌. 첫날은 용인에 오후에 도착해서 에버랜드로 직행. 야간권을 생각하고 간 거였는데,주말인데다 날씨도 좋으니 야간에도 사람이 많다. 이런 왁자지껄한 분위기, 좋다. 일단 에버랜드에 온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인 T-express를 타러 이동.동물원 쪽으로 가는게 빠르다. 일단 T-express로 직행했는데도 거의 1시간 대기.생각보다는 오래 기다린 느낌은 아니지만,그래도 지루하긴 하다. 목조 롤러코스터라는데, 구조물이 상당히 거대하다. 대기하는 중에도 기차는 계속 지나간다. 한시간 기다린 끝에 탑승장. 그리고 출발. 내가 타본 롤러코스터중에서는 첫째로 꼽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다음에 또 타고 싶음. 나올때.. 더보기
[경주]경주월드 원래 첨성대 다음으로 오려고 했지만, 첨성대 주변 교통체증이 너무 심각해서 일단 경주월드로 왔다. 경주월드는 보문단지에 있는 그다지 크지 않은 놀이동산이지만최근 상당히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들이기 시작하면서 재조명 받는 것 같다.사실 나도 그전에는 이런곳이 있는지조차 잘 몰랐는데... 내부는 이런 느낌.관광지 주변은 사람으로 넘쳐나는것에 비해서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경주랜드에 최근 도입된 스릴있는 놀이기구들은 X-zone에 모여 있다.현재는 4개지만,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옆에 보이는 드라켄이라는 놀이기구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기대중인 놀이기구인지 여기저기 간판이 붙어 있다. 맨먼저 탄건 메가드롭.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과 거의 똑같은데, 차이점이라면 자이로드롭은 돌면서 올라가고, 이건 돌지.. 더보기
[경주]석굴암, 안압지, 첨성대 경주관광에서 다녀온 곳은 석굴암, 안압지, 그리고 첨성대.근데 사진을 그다지 많이 찍지 않았고 어차피 잘 알려진 관광지기에 간단하게 모아서 포스팅.사실 한군데 더 있지만 그건 별도로... 일단 경주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석굴암.여기는 석굴암 입구의 대종인데, 천원을 내면 한번 타종할 수 있다. 입장료는 5천원. 조금 비싼 편이다. 매표소에서 10분정도 걸으면 석굴암이 나온다. 저 위의 건물 안에 석굴암이 있다. 계단으로 조금 올라가면 된다. 연휴이기도 하고 경주 전체에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았다.석굴암도 예외는 아니어서, 구경하려고 줄이 길게 서 있다.물론 줄이 금방 줄기는 하지만... 석굴암 내부는 사진촬영이 불가해서 내부 사진은 없음. 석굴암에서 내려다본 풍경. 사리탑? 기도접수도 한다. 연등이 예쁘다.. 더보기
[경주]현대밀면 경주에서의 두번째날.아침겸 점심으로 밀면을 먹으러 갔다. 경주 중앙시장 바로 앞에 있는 현대밀면.꽤 오래된 유명한 곳이다. 저렴한 가격.단점이라면 밀면외에 곁들일 메뉴가 없다는 점.만두나 녹두전같은거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따로 나오는 온육수는 휴게소 우동 육수와 거의 비슷한 맛. 무절임. 비빔밀면 (5500원)일단 비주얼이 무척 마음에 든다. 양도 많고, 아래 깔린 무채와 오이채도 좋다. 아래에 무채와 오이채가 빼곡히 깔려 있고 그 위에 양념장, 그 위에 면이 올라간다. 물밀면 곱배기 (6000원)천원 추가하고 곱배기를 주문했는데 실패.양이 이렇게 많을 줄 알았으면 그냥 일반 주문해도 될 뻔 했다. 일반도 양이 많고, 곱배기는 정말 어마어마하다. 이 비빔밀면이 아주 내 취향이었는데색깔만 봐선.. 더보기
[경주]이조한정식 주말에 경주에 다녀왔다.경주에서 뭘 먹을까 생각했는데얼마전 티비에서 본 한정식이 생각나서 요석궁에 예약을 시도. 하지만 만석차선으로 한정식집을 찾아보다가 이조한정식이라는 곳이 괜찮을 것 같아 예약했다. 사실 한정식이라는게 먹을게 많아 보이면서도 손이 가는게 별로 없는 경우가 많고게다가 경주는 딱히 미식으로 유명한 동네기는 아니기에기대는 많이 하지 않았다.그냥 분위기를 즐긴다고 생각. 입구. 상당히 예쁘게 지어져 있다. 건물 자체는 새거지만 상당히 신경쓴 듯한 외관. 내부에는 작은 정원도 있다. 주방에서 이분을 실제로 봤는데 약력이 대단하시네... 전통식 한옥처럼 되어있지만, 벌레도 막고 단열도 할 요량으로 처마밑에 유리창을 또 설치했다.전통적인 한옥의 느낌은 좀 줄어들지만, 기능면에서는 확실히 좋으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