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르 타오
삿포로에서 기차를 타고 오타루로 갔다.
눈이 지겹게도 온다.
미나미오타루역
우와...ㅋㅋㅋ 이건 뭐...
조금 줄어드는가 싶더니...
오타루 오르골 당.
르 타오(Le Tao)는 오타루 여기저기에 있고,
르타오에서 유명한 더블 포르마쥬 케잌이나 더블 초콜릿 케잌은
북해도 여기저기에서 다 파는 것 같다. 삿포로에서도 보고 심지어 노보리베츠에서도 봤으니까...
내부.
이것저것 먹고싶은게 정말 많다.
가게에서 케잌을 만드는 것도 볼 수 있다.
다양한 케잌과 슈...헉헉
가장 유명한 더블 프로마쥬 케잌과 초콜릿 더블 케잌
왼쪽은 10주년 기념 케잌이라는데
솔직히 한국 와서 검색해보고 안거지 저게 케잌인지 치즈덩이인지 몰라서 안먹었다.
먹어볼걸...
2층에 까페가 있어 먹어볼 수 있다.
커피 세트가 있다. 근데 커피보다는 우유가 마시고 싶어서
일행은 커피세트로, 나는 케잌 단품과 우유를 주문했다.
케잌들.
창밖엔 눈이 계속 온다.
맞은편의 르타오는 롤케잌을 파는곳.
맛있어 보이지만 보통 생각하는 조각케잌에 비해 크기가 좀 작다.
정말...맛있다.
이거 보니 또 먹고싶네.
이것도 물론.
하지만 개인적으론 더블 프로마쥬가 더 맛있었다.
커피. 좀 썼다고...
북해도의 우유는 무척 고소하다.
호텔에서도 그렇고 우유를 하루에 세컵 이상은 마신 것 같다.
여긴 맞은편의 르 타오. 롤케잌을 파는데
저 롤케잌이 어찌나 탐스럽던지...
초코와 일반 프로마쥬 두가지를 한조각씩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역시나 무척 맛있었다.
눈이 무척 많이 내린다.
여기는 키타카로?
바움쿠헨과 이것저것 파는 곳인데
슈를 하나 사먹었다. 역시나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