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熙* 2024. 9. 11. 16:12

제주에 오면 한라산은 뭐 코스.

이날도 출장이라 오후에 일정이 있는데,

나혼자같으면 뭐 7시쯤 올라가도 오후 일정을 맞출 수 있지만

후배가 같이가자고 해서...

이친구의 체력을 내가 알 수가 없으니 일단 무조건 빨리 출발.

 

 

 

그렇다고 무조건 일찍은 불가능한게

입산 시간 예약을 5시부터 했으니까...

 

 

 

성판악에서  5시 맞춰 출발.

후배 페이스에 맞춰 쉬엄쉬엄 갔지만

뭐 맨날 가는 한라산이라 사진따위 안찍음.

 

 

 

그리고 정상.

 

 

 

부지런히 올라왔지만

 

 

 

3시간 넘게 걸림.

 

 

 

날씨는 정말 좋았다.

 

 

 

어제 비가 내려서 백록담에 물도 평소보다 좀 더 많다.

 

 

 

백록담 안녕.

 

 

 

저기 앉아 계시는 여자분이 귤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나는 답례로 가지고간 TOP 라떼 드림.

내려가니 우리보다 먼저 성판악에 도착해 계셨다. 체력 좋으심.

 

 

 

성판악 사진 마지막으로 찍고.

 

 

 

하산.

 

 

 

정상에서 꽤 쉬었고..

결국 내려오는데는 2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결국 쉬는시간 포함 왕복 6시간.

 

 

숙소 가서 샤워하고 오후 일정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