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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elitebook 850 g5

노트북을 하나 샀다.

개인용은 아니고 업무용.

Thinkpad x240s를 개인용 업무용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크기도 너무 작고 화면 해상도 때문에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무겁더라도 성능 위주로...

원래는 모바일워크스테이션을 사려고 했는데...가격도 가격이지만 무게가 너무 심하게 나가서...

이번에 노트북을 고르면서 넣은 제한은 이렇다


1. CPU는 i7 7세대 이상. 4코어 이상

2. 화면은 15인치 이상, 해상도는 UHD

3. 무게는 2kg 이하


근데 생각보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노트북이 많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UHD 해상도 노트북이 별로 없고, 초저전력 (U시리즈) CPU를 쓰는 놈이 대부분


대략 물망에 오른건

Thinkpad T580

hp 850 G5

dell xps 15 


근데 이 중에 T580은 CPU가 조금 아쉽고 (i7-8550)

dell xps는 포트가 조금 아쉽다. 적어도 RJ45는 있었으면 했는데...

HP 850G5의 경우, CPU가 TP보다는 한등급 좋고, dell의 i7-7700hq 보다 조금은 떨어지지만 훨씬 저전력인걸 생각하면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HP로 구매.



사양은 대략 이런데,

여기서 모니터는 FHD가 아닌 UHD고, 메모리는 32G로 업그레이드했다.



사실 디자인은 TP나 dell이 더 예쁘다.



내부도 TP나 dell에 비해서는 좀 없어보이는 느낌.



키보드는 TP에 비할바는 아니고...그냥 그런 정도. 나쁘지는 않은데 TP에 너무 익숙해져서...=_=

TP처럼 트랙포인트가 있는게 특이하고, 텐키가 있어 활용성은 높은 편.

근데 텐키때문에 기본 키보드가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타자칠때 자꾸 오타가 난다.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아마 광량센서인것 같은데..왜 두개나 있는지는 모르겠고.

가운데 카메라도 왜 두개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카메라는 위의 셔터를 닫을 수 있다. 이건 좋네.



RJ45가 있어 좋다. HDMI도 풀스케일로 있고...

근데 사진 옮기려다 안 사실인데 SD 카드 슬롯이 없다-_- 뭐지...



어댑터는 작은데, 문제는 3구 케이블이 엄청 두껍고 무겁다.

이건 뭐 HP든 델이든 TP든 공통적인 문제인데,

그래서 aliexpress에서 가벼운 3구 전원 플러그를 주문한 상태.



화면은 해상도가 높아서 쓰기 좋다.

win10은 기본 폰트 크기 조절이 잘 되어서 쓰는데 불편하지도 않다.


사양은 뭐 이런 식.



요새 업무용으로 계속 쓰고 있는데, 맘에 든다.

오래 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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