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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히나토마루, 라멘테이

이제 도쿄에 왔으니 스시를 좀 먹어야겠는데

아사쿠사 주변에 먹을만한 곳을 검색하니 서서먹는 스시야인 히나토마루가 괜찮다고 한다.

숙소 부근이길래 한번 찾아봤는데,



회전스시 히나토마루라는 곳이 있는데,

여긴 서서먹는 곳도 아니고 회전스시집이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구글맵을 검색해보니 

여기가 아니고 다음 골목으로 나온다.

그래서 다음 골목으로 가보니...



히나토마루라는 곳이 또 있다.

아마 여기인 모양.



일단 들어가니 접시를 하나 내준다.



영어 메뉴판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나는 못받았다.-_-

위의 메뉴들과 칠판에 써있는 것들을 주문하면 되는데,

일본어를 모르면 주문하기 무척 어려운 시스템.

일단 난 아는것들만 주문했다.



일단 처음은 아지(전갱이)와 아카미(참치속살)을 주문

아지 사진은 깜박했다.

둘다 한 점에 120엔. 

보통 스시집과 달리 한점당 가격이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이다.

스시는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고,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데 맛은 무척 좋다.



70엔짜리 이와시(정어리)와 160엔짜리 나마사바(생고등어)

둘다 무척 좋았는데,

특히 70엔짜리 이와시는 가격대비 품질이...ㄷㄷㄷ

사바도 무척 맛있었다.



네기도로 (160엔) 

맛있지 뭐...



아마에비(단새우)

얼마인지 잘 모르겠는데

200엔 정도였던걸로 기억.



히라메(광어) 도 주문했다. 이것도 200엔 정도였나?

근데 흰살은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거고, 

월등히 맛있지도 않아서 이거만 시키고 그뒤론 패스.



이와시 두점에 큰맘먹고 주문한 우니

우니는 무려 390엔인데, 별로였다.-_-

걍 다른거 주문할걸...



활문어(120엔)

활문어가 뭘까 하고 주문했는데, 진짜 이렇게 생 문어가 나온다.

이거 맛있다. 두개정도 먹은 듯.



뭔지 기억 안나는데, 가격만 기억난다. 160엔.



산마(꽁치) 160엔.



칠판에 써있는 참치 메뉴중에 中落ち라는게 70엔밖에 안하길래

저걸 어떻게 읽냐고 했더니 나카오치라고 읽으면 된다고 한다.

뼈의 살을 긁어낸건데, 

당연히 맛있고, 게다가 가격...ㄷㄷㄷ



그래서 하나 더 주문. 타코도 하나 더 주문했다.



사바가 무척 맛있어서 또 주문.



아지(120엔)도 또 주문.


대략 16~18피스정도 먹은 것 같은데 (정확한 개수를 모르겠다)

2400엔정도 나왔다. 우니를 괜히 먹어서.-_-

빛깔생선을 많이 먹어서 무척 만족스럽긴 한데, 왠지 배가 안부르다...뱃속에 거지가 들었나...

근데 딱히 더 먹고싶은것도 없어서 그냥 나왔다.



센소지의 야경을 좀 보고 뭔가 간단하게 더 먹고 싶어서 라면집을 검색해봤는데

근처의 라멘테이라는 곳이 평이 좋아서 갔다.



평이 좋은 이유가...엄청나게 저렴함.



완탕면이 유명한가 본데, 라멘이 먹고싶이서

그냥 라멘 주문.

350엔짜리는 소라서 400엔짜리 중으로 주문.



비주얼...좋다. ㄷㄷㄷ



차슈도 두툼하고 멘마에 시금치까지...

400엔에 이런 라멘이라니...뭐 평이 높을 만.



라멘 먹으니 배부르다.=_=

근데 숙소 들어와서 맥주한캔 또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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