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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엘 PPU-200 언더씽크 정수기 원래는 생수를 사먹었는데, 사실 가격은 생수나 정수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빈 생수병 재활용으로 버리는것도 귀찮고 (물론 쌀통으로 활용하기는 좋음) 항상 배송시키고 정리하는것도 은근 귀찮아서 정수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정수기는 렌탈을 많이들 하는데, 비싼 정수기도 싫고 그냥 직수형으로 정수만 잘 되면 되는걸로... 그러다보니 그냥 저렴하게 셀프로 필터교체가 가능한 퓨리엘을 구매했다. 3M이나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직수형 언더씽크 정수기는 나오는데 퓨리엘이 기기값도 그렇고 필터값도 제일 저렴하길래 그냥 이걸로 선택. 설치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일단 싱크대에 타공하려면 도구도 필요하고, 그냥 기기만 사면 9.9만, 설치까지 하면 12.9만인데 3만원 차이면 그냥 설치해주는걸로... 먼저 싱크대에 타.. 더보기
삼성 비스포크 키친핏 냉장고 RR39A7605AP+RZ24A5600AP 이사하면서 냉장고를 바꾸기로 했다. 기존 쓰던 냉장고가 멀쩡하긴 하지만 구형이기도 하고... 네...사실 그냥 사고 싶어서 샀습니다. 새 냉장고는 그냥 800L급 프리스탠딩 냉장고를 사느냐 냉장고장에 딱 맞는 세미빌트인 냉장고를 사느냐를 고민했다. 프리스탠딩과 세미빌트인의 차이는 냉장고 깊이 차이인데, 보통 프리스탠딩은 깊이가 90cm 정도 되고, 세미빌트인은 냉장고장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깊이가 70cm 이하로 얕다 이때문에 요즘 나오는 일반 LG나 삼성의 4도어 프리스탠딩 냉장고는 870L정도 되는데, 세미빌트인의 경우에는 600L 초반대로 용량이 상당히 작다 그래서 보통 세미빌트인을 하는 경우에는, 냉장고장 공사를 해서 김치냉장고등을 추가하는데, 우리는 냉장고장 공사 할 생각도 없고.... 더보기
리비온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새로 이사간 집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사기로 했다 지난 글에서 언급한 대로, 스탠드형은 자리도 차지하고 음쓰를 거기까지 모아서 옮기는 것도 귀찮기에 싱크대 설치형으로 생각하고 그 중에서 1. 단순 분쇄 회수식 (대다수 제품) 2. 분쇄 미생물 처리식 (최근 많이 나오는 제품들) 3. 분쇄 건조 처리식 중에 고민하다가, 3번으로 결정. 근데 분쇄 건조 처리식은 제품이 몇가지 없는데, 대부분 작동 원리는 99%동일하다. 싱크제논 yd-z10인데, 이 모델도 제조사와는 별도로, 유통사가 여러군데 붙어서 판매를 하는 것 같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정보사이트 (gdis.or.kr)의 인증제품 현황에 보면, yd-z10은 없고 yd-z30이라는 제품은 있는데, 이건 영원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 그래.. 더보기
음식물쓰레기 분쇄처리기(디스포저)에 관한 진실 난이도를 떠나서, 내가 평소 가장 하기싫은 집안일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다. 모아놓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것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요리하거나 설거지 하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보관하고 버리는 과정 전부. 이유는 일단 더럽고, 냄새나고, 벌레꼬이기 때문. 지금은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는데, 일단 위생적으로도 문제지만, 냉동실 한칸을 음쓰가 차지하는 바람에 냉동실 공간도 줄어든다. 그래서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음식물쓰레기처리기는 일단 크게 1. 싱크대에 설치하는 설치형 2. 별도로 사용하는 단독형 의 두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단독형은 따로 별도의 자리를 차지하는데다가, 처리 과정에서 냄새가 나고 (그래서 보통 필터가 있음) 수챗구멍의 음쓰를 모아서 꺼내는 것 자.. 더보기
Adidas Retropy E5 시카고 다운타운의 Ross Dress for Less에서 신발을 하나 샀다. Ross Dress for Less는 Nordstrom Rack처럼 팔다가 남은 물건들을 쌓아놓고 파는 곳인데, 잘 고르면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지난번 포틀랜드에서도 Nordstrom Rack에서 Steve madden의 부츠 하나를 싸게 사서 잘 신고 있음. 다만 요즘은 환율이 올랐고, 일리노이는 세금도 비싸서 최종 가격이 얼마인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아디다스의 Retropy E5라는 운동화인데, USD 39.99 라서 저렴해서 지름. 사실 세금더하고 환율 하면 거의 5.7만이긴 한데, 그래도 국내보다는 싸더라. 게다가 올블랙 모델은 국내에 있지도 않음. 깔끔하니 예쁘다. 그리고 다행인건, 해외 운동화들이 대부분 .. 더보기
[Chicago]Brooklyn Boulders Chicago: Wast Loop 실수로 First Ascent Block 37에 갔었지만, 원래 가려던 곳은 Brooklyn Boulders Chicago: West Loop 이었다. 출국전날에 시간이 좀 나서, Brooklyn Boulders도 갔다. 여긴 숙소에서 좀 더 가깝다. 밖에서 보면 그냥 1층 건물인데, 안쪽으로 좀 더 높은 공간이 있다. 처음 가면 기본 교육 동영상을 보고, 락커가 화장실 내에 꽤 본격적으로 있는데, 샤워시설도 있다. 운동하고나서 샤워도 함. 저쪽이 카운터인데, 일일 패스는 USD25. 신발과 하네스는 내 걸 가져와서 렌트비는 안냈다. First Ascent와는 달리 여기는 빅월이 있다. 사실 이것때문에 온 거라서... Auto belay도 몇 군데 있어서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물론 둘이서 오면 다양한 .. 더보기
그램 스타일 16 업무용 노트북을 새로 구매했다. 기존에 쓰던 HP 엘리트북 850 G5는 무겁고, 성능이 그다지 좋은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최근에는 배터리가 2시간도 채 못가서... 이것저것 업무용으로 쓸만한 노트북을 찾아봤는데, 삼성 제품들은 화면비가 16:9라서 마음에 안들고, 해외 제품들은 마음에 드는 제품이 별로 없고, AS도 문제라서 결국 그램으로... 기왕 사는거 신형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2023년형 일반 그램과 그램 스타일 중에 고민하다가 그램 스타일로 골랐다. 일반 그램의 장점은 HDMI 포트가 있다는 것과, 외장그래픽이 포함된다는 거고 그램 스타일의 장점은 OLED 화면에 해상도가 더 높다는 것과, 햅틱 터치패드가 포함된다는 것 사실 이성적으로는 일반 그램이 더 맞는 것 같은데 사실 노트북에서 외장.. 더보기
야마토야 뉴스쿠스쿠 하이체어 하이체어 중에 뭘 살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은 야마토야의 뉴스쿠스쿠 구입. 박스는 생각보다는 별로 크지 않다. 박스 개봉.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된다. 생각보다 나사가 많지 않고, 조립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은 아니다. 다만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함. 부품은 양쪽 다리, 등받이 부품 두개, T바 거기에 좌판과 발판, 다리 사이 금속제 봉 두개 마지막으로 식판 (트레이) 다 모아놓고 한컷. 일단 다리 두 개를 조립하고 나서 설명서를 보니, 작은 글씨로 볼트를 느슨하게 조여야 한다고.-_- 그냥 꽉 조였는데, 다시 나사를 풀었다. 나사를 느슨하게 조여야 하는 이유는, 꽉 조이면 좌판과 발판이 안들어간다. 먼저 나사를 느슨하게 조여 좌판과 발판을 끼우고 위치를 조정한 후에 나사를 꽉 조여서 고정을 해야 하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