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매우 많이 타는 체질 때문에 여름에는 찬 음식을 즐겨 먹는 편인데
콩국수나 냉면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샌드위치를 많이 먹는 편이다.
어릴때는 샌드위치는 식사로 생각하지 않았던 적이 있는데,
나이드니 식성도 바뀌는 모양.
보통은 서브웨이를 즐겨 찾는 편이지만
동네에 아주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 있어서....
그린 베이커리라는 곳인데,
여기서 만드는 샌드위치는 다 맛있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연어 샌드위치는 압도적.
보통 그래서 여기에 전화해서 연어샌드위치가 있는지 물어본 다음에 없으면 서브웨이에 가는 편.
만든지 두시간 반쯤 지나서 조금 눅눅해졌다.
바로 먹어야 맛있는데...
연어살이 아주 두툼하게 들어 있다.
와사비가 들어있는 소스와의 궁합이 최고인데,
인생 샌드위치라고 부를 만큼 맛있다.
문제는 연어가 생물이라 없을 때가 많고, 있더라도 오전에 미리 주문해놓지 않으면 오후에는 거의 무조건 품절.
먹고싶으면 아침부터 전화해서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최근 3일동안 계속 연어가 없다고 해서 3일만에 먹었다.
무슨 제주도 연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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