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도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뭘할까 하다가
간다역 바로 윗 정거장이 아키하바라라서 그냥 구경이나 할겸 가보기로 했다
한정거장이라 그냥 걷기로 했는데...너무 더워서 조금 후회.
그렇게 멀지는 않다. 죽도록 더워서 그렇지...
칸다역까지는 업무지역이라 사람이 정말 없는데,
아키하바라 들어서자마자 인파가...ㄷㄷㄷ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아키하바라 온 사람들.
사람들이 막 건너다닐 수 있게 아예 차량은 통제를 한다.
그 덕에 이런상황.
이렇게 더운데 사람이 정말 많다.
사실 피규어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이건 뽑기 기계에 있는 피규어인데 퀄리티가 상당하다. ㄷㄷㄷ
건프라는 그냥 슬쩍 구경.
역시나 살 생각은 별로 없고.
등급별로 다 있다. 가격이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다. (아예 가격을 안봐서)
신기한건 빅 카메라였나? 1층에 잡화점이 있는데,
술이 엄청 싸다. 어째 인천공항 면세점보다도 더 싼 느낌?
글렌피딕 12년산이 3만원 초반이면 엄청 싼거 아닌가?
여긴 애들대상으로 한 행사가 열리는 듯.
관심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아키하바라 역 쪽으로 오니 건담 까페가 보인다.
근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ㄷㄷㄷ
어차피 들어갈 생각은 없었지만...
어익후 여긴 사람이 더많네...
외국인은 모자이크를 안하는 편인데, 얼굴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그냥 좀 했다.
근데 업로드 툴에 모자이크 기능이 있는줄 처음 알았다. 지금까진 따로 했었는데.-_-
돌아오는 길.
저게 신사라고?-_-
간다역으로 오는 길에는 사람이 정말 없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인데 저 가게만 줄을 길게 서있다. 신기.
배가 불러서 슬쩍 뭐파는덴지만 봤는데, 탄탄면을 파는 곳이다.
오다가 본 다른 가게인데, 여기도 탄탄면을 파는 곳인거 같다.
아키하바라에 뭐 살 것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구경삼아 간건데, 저런 류에 관심있다면 진짜 천국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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