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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오랜만의 포코아포코

오랜만에 포코아포코에 갑니다.

원래 계시던 매니저님이 그만두시고 다른 분이 오셨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정말로 다른 분이 계시더군요.

   

다행히도 쉐프가 오너라서 음식맛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네요.

하지만 여전히 퀄리티를 생각하면 저렴합니다.

부가세가 붙지 않는 것도 장점이구요.

   

언제나와 같이 코스1을 선택합니다. (46000원)

   

   

   

식전빵.

포카치아는 항상 그대로이고 다른 빵은 조금씩 바뀌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포카치아를 개인적으로 좀 좋아합니다.

   

   

   

샐러드. 오늘은 평소보다 선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지도 하지만

여전히 신선합니다.

   

   

   

하우스와인은 칠레산 Caminos 라고 하네요

제 입맛에는 적당한 산도에 꽤 맛있었습니다.

사실 와인맛을 잘 모르긴 합니다만...

   

   

   

까르보나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베이컨이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좋네요.

   

   

   

포코아포코의 강점은 파스타보다도 스테이크에 있죠.

가격대를 초월한 포코아포코의 등심스테이크입니다.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미디움 레어에 가깝네요.

뭐 여튼 맛있습니다.

   

   

   

원래 디저트는 티라미수인데

하절기라서 시나몬 아이스크림과 바질 셔벗으로 바뀌었다네요

개인적으로 여기 티라미수 참 맛있는데 아쉽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셔벗은 그냥 그랬거든요. 

   

   

소박하지만 언제나 만족스러운 포코아포코입니다.

매니저와 홀서빙하시는 분이 바뀌었지만 쉐프는 그대로라서 다행이네요.

전 매니저님이 말은 좀 많으시지만 그래도 잘해주셨는데...조금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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