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저녁에는 간단하기 고기국수를 먹으려고 검색.
숙소 근처에 고기국수집이 두 곳이 있었는데,
더 내륙에 있고 저렴한 하가면114 라는 곳에 방문.
개인적으로 해안가와 내륙 두 곳 중에 식당을 고르라면 내륙을 고르는 편인데
이유는 해안가 식당은 왠지 관광식당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게다가 이번 경우엔 가격도 더 저렴하고 평도 좋아서 쉽게 선택.
기본찬.
막걸리가 3천원밖에 안하니 당연히 주문.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ㄷㄷㄷ
고기국수 (8천원)
고기국수는 뭐 그냥 평범하다.
특별히 맛있지도 않고, 그냥 깔끔한 맛.
개인적으론 중면을 선호하는데 소면이라 조금 마이너스.
돼지국밥 (8천원)
오히려 고기국수보다 이 쪽에 만족스러웠는데
국물도 깔끔하고, 고기가 충분히 들어있다.
그리고 의외로 양이 많았던 건지 배불렀음.
일단 가격이 저렴하니 불만 가질수가 없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동네식당같은 분위기도 좋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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