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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Chicago 시카고에 왔으니, 시카고 시내를 조망하는 전망대에 가기로 했다 가장 유명한 두 곳은 존 핸콕 타워 94층의 360 chicago와, 윌리스 타워 103층의 스카이덱인데, 높이는 스카이덱이 더 높지만, 360시카고는 미시건호에 가까워서 조망이 더 좋다는 얘기가 있다. 뭐 그래서는 아니고, 어쩌다보니 그냥 360 chicago에 가게 됨. 이런 철교와 마천루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시카고의 특징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시내를 좀 돌아다니다가, 오후 5시가 넘어 해지기 좀 전에 존 핸콕 타워로 향했다. 사실 미리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훨씬 저렴한데, 그럴 여유는 없어서 그냥 정가 USD35를 내고 입장. 온라인 구매는 뭐 매진되고 그래서 표가 없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현장에 가니 그냥 입장권을 살 수 있었다. 대기.. 더보기
[Chicago]First Ascent Block 37 주말에는 일정이 없으니 관광도 좀 하고, 남는 시간에 운동도 좀 하기로 했다. 요즘 해외에 가면 클라이밍을 주로 하는데, 시카고에도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어 방문. 원래는 Brooklyn Boulders Chicago: West Loop에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실수로 First Ascent block 37에 감.-_- one day pass까지 결제하고 들어가서야 아 여기가 아니네? 싶었는데, 뭐 이미 결제한거...브루클린 볼더스 시카고는 담에 가지 뭐... 참고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Block 37이라는 시카고 다운타운 쇼핑몰 안에 있다. (4층) one day pass는 USD25. 신발은 가져갔기 때문에 대여로는 잘 모르겠다. 여기도 그렇고 다른 곳도 그렇고, one day pass 이기 때문에.. 더보기
[Chicago]Holy name cathedral 시카고에서는 가장 큰 (아마도) 대성당인 holy name 대성당. 시카고 시내 한복판에 있다. 해뜨기 전에 방문. 도심 한복판에 있다. 내부는 꽤나 멋지다. 이런건 광각으로 촬영해야 제대로 나옴. 천정이 무척 높고, 천정 장식은 나무로 되어있어서 특색있으면서도 고풍스럽다. 건물은 일리노이산 lime stone으로 지어졌다고... 이런 느낌. 뒤쪽에는 대형 오르간이 있는데, 규모가 엄청나다. 투어 때 설치 비용을 들었었는데, 까먹었음-_- 뒷편에는 대다수 성당들이 그렇듯 초를 켜는 공간이 있는데, 재밌는게 실제로 불을 켜는게 아니고, 스위치를 켜면 그냥 불이 들어오는 방식.=_= 미사 안내문 자리마다 찬송가책도 놓여있다. 미사 순서... 오른쪽 아래에 보면 HNC tour라고 해서, 오전 8:30, 10.. 더보기
[Chicago]Timeout market 시카고에 출장을 다녀왔다. 첫날 비행기에서 내려 시카고 시내에 잡은 에어비엔비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걸어 나왔다. 근데 시카고 왜이렇게 추움? 3월 말인데 영하 5도...ㄷㄷㄷ 숙소는 시내 중심가에서 약 2~3킬로 떨어져 있는데, 그냥 구경도 할겸 걸었다. 목표는 Timeout market. 여러 식당이 모여있는 마켓플레이스인데, 일단 추운데 실내라는게 좋고, 분위기도 좋을 것 같아서 선택. 시카고 중심가로 들어서면 마천루를 볼 수 있는데, 확실히 멋지다. 뉴욕과는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시카고 마천루. 시카고 강과 어우러지면 좀 더 멋지다. 숙소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도착. 여기 맞나? 1층과 2층에 음식점들이 있고, 1층 가운데에는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 사람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맥.. 더보기
그램 스타일 16 업무용 노트북을 새로 구매했다. 기존에 쓰던 HP 엘리트북 850 G5는 무겁고, 성능이 그다지 좋은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최근에는 배터리가 2시간도 채 못가서... 이것저것 업무용으로 쓸만한 노트북을 찾아봤는데, 삼성 제품들은 화면비가 16:9라서 마음에 안들고, 해외 제품들은 마음에 드는 제품이 별로 없고, AS도 문제라서 결국 그램으로... 기왕 사는거 신형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2023년형 일반 그램과 그램 스타일 중에 고민하다가 그램 스타일로 골랐다. 일반 그램의 장점은 HDMI 포트가 있다는 것과, 외장그래픽이 포함된다는 거고 그램 스타일의 장점은 OLED 화면에 해상도가 더 높다는 것과, 햅틱 터치패드가 포함된다는 것 사실 이성적으로는 일반 그램이 더 맞는 것 같은데 사실 노트북에서 외장.. 더보기
[여수]희망선어 원래는 저녁에 여수시청 근처의 미로횟집을 가고 싶었는데, 숙소와 너무 멀어서 포기. 차선을 생각해보다가, 여수에서 선어회가 유명하다길래 먹으러 가기로 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희망선어라는 곳이 좀 괜찮아 보이길래 방문. 골목 안에 있다.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별관만 운영중. 입장. 가게 내부를 안찍었는데, 그다지 넓지는 않았다. 최근에 지은건지 아님 리모델링을 한 건지 내부가 깔끔해서 좋았음. 메뉴는 뭐 이런 식. 선어가 주 메뉴고, 나머지는 모두 보조. 일단 네명이서 선어 대 (8만) 주문. 기본으로 깔리는 찬이 꽤 마음에 든다. 데친 소라, 멍게, 전복, 오징어 숙회 아 해삼도 있구나. 게장과 나물류, 도토리묵과 꼬막, 살은 별로 없지만 생선조림도 추가. 동그랑땡과 옥수수도. 그나저나 저 옥수수 .. 더보기
[여수]화양식당 여수에 출장차 다녀왔다. 도착하자 마자 점심먹으러 간 곳은 화양식당.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포스있는 간판. 검색했을땐 1인 1.8만이었는데 그새 가격이 올랐다. 장어구이를 주문하면 어차피 장어탕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이것저것 먹고 싶다면 장어구이 주문. 기본 반찬이 깔린다. 전라도 답게 허투루 만든 반찬은 없고 대부분 다 맛있다. 물론 콩나물은 안먹어봐서 모름. 꼬막은 워낙 좋아하는 거라서 리필해서 먹었다. 장어구이 등장. 옆에 갈치구이는 서비스. 사람이 네명인데 왜 갈치는 세토막...싸움나게..ㅎㅎ 큰 장어는 아니고 작은 장어이고,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발랐다. 그냥 무난하게 맛있음. 다만 잔뼈가 상당히 많은데, 난 그냥 먹었지만 거슬리는 사람은 먹기 힘들 것 같다. 서비스 갈치... 더보기
야마토야 뉴스쿠스쿠 하이체어 하이체어 중에 뭘 살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은 야마토야의 뉴스쿠스쿠 구입. 박스는 생각보다는 별로 크지 않다. 박스 개봉.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된다. 생각보다 나사가 많지 않고, 조립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은 아니다. 다만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함. 부품은 양쪽 다리, 등받이 부품 두개, T바 거기에 좌판과 발판, 다리 사이 금속제 봉 두개 마지막으로 식판 (트레이) 다 모아놓고 한컷. 일단 다리 두 개를 조립하고 나서 설명서를 보니, 작은 글씨로 볼트를 느슨하게 조여야 한다고.-_- 그냥 꽉 조였는데, 다시 나사를 풀었다. 나사를 느슨하게 조여야 하는 이유는, 꽉 조이면 좌판과 발판이 안들어간다. 먼저 나사를 느슨하게 조여 좌판과 발판을 끼우고 위치를 조정한 후에 나사를 꽉 조여서 고정을 해야 하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