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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FX1210A 절수기 기존 살던 집에서는 절수기를 썼었는데, 절수기에 익숙해지니 없이는 못살겠다. 이사온 집에도 하부장에 이런게 달려있길래 절수기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페달이 없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일반적으로 쓰는 페달형 절수기가 아니라 수전 자체가 터치형 수전이었다. 작동시키면 저 아랫쪽 까만 부분 가운데에 불이 들어오는데, 수전의 본체에 손을 대면 터치식으로 밸브가 잠겼다 열렸다 하는 구조. 기왕이면 달려있는걸 쓰자 하고 몇번 써봤는데, 영 불편하다. 일단 터치 민감도 자체가 좀 불만이고, 실수로 다른걸 만지다가 터치해서 물이 나오다가 잠겼다 한다. 그래서 그냥 절수기를 달기로...=_=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건 하츠 제품인데, 페달이 좀 크고 색깔은 짙은 회색 계열이다. 많이들 쓰는 거니까 뭐 성능은 검증.. 더보기
퓨리엘 PPU-200 언더씽크 정수기 원래는 생수를 사먹었는데, 사실 가격은 생수나 정수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빈 생수병 재활용으로 버리는것도 귀찮고 (물론 쌀통으로 활용하기는 좋음) 항상 배송시키고 정리하는것도 은근 귀찮아서 정수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정수기는 렌탈을 많이들 하는데, 비싼 정수기도 싫고 그냥 직수형으로 정수만 잘 되면 되는걸로... 그러다보니 그냥 저렴하게 셀프로 필터교체가 가능한 퓨리엘을 구매했다. 3M이나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직수형 언더씽크 정수기는 나오는데 퓨리엘이 기기값도 그렇고 필터값도 제일 저렴하길래 그냥 이걸로 선택. 설치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일단 싱크대에 타공하려면 도구도 필요하고, 그냥 기기만 사면 9.9만, 설치까지 하면 12.9만인데 3만원 차이면 그냥 설치해주는걸로... 먼저 싱크대에 타.. 더보기
삼성 비스포크 키친핏 냉장고 RR39A7605AP+RZ24A5600AP 이사하면서 냉장고를 바꾸기로 했다. 기존 쓰던 냉장고가 멀쩡하긴 하지만 구형이기도 하고... 네...사실 그냥 사고 싶어서 샀습니다. 새 냉장고는 그냥 800L급 프리스탠딩 냉장고를 사느냐 냉장고장에 딱 맞는 세미빌트인 냉장고를 사느냐를 고민했다. 프리스탠딩과 세미빌트인의 차이는 냉장고 깊이 차이인데, 보통 프리스탠딩은 깊이가 90cm 정도 되고, 세미빌트인은 냉장고장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깊이가 70cm 이하로 얕다 이때문에 요즘 나오는 일반 LG나 삼성의 4도어 프리스탠딩 냉장고는 870L정도 되는데, 세미빌트인의 경우에는 600L 초반대로 용량이 상당히 작다 그래서 보통 세미빌트인을 하는 경우에는, 냉장고장 공사를 해서 김치냉장고등을 추가하는데, 우리는 냉장고장 공사 할 생각도 없고.... 더보기
리비온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새로 이사간 집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사기로 했다 지난 글에서 언급한 대로, 스탠드형은 자리도 차지하고 음쓰를 거기까지 모아서 옮기는 것도 귀찮기에 싱크대 설치형으로 생각하고 그 중에서 1. 단순 분쇄 회수식 (대다수 제품) 2. 분쇄 미생물 처리식 (최근 많이 나오는 제품들) 3. 분쇄 건조 처리식 중에 고민하다가, 3번으로 결정. 근데 분쇄 건조 처리식은 제품이 몇가지 없는데, 대부분 작동 원리는 99%동일하다. 싱크제논 yd-z10인데, 이 모델도 제조사와는 별도로, 유통사가 여러군데 붙어서 판매를 하는 것 같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정보사이트 (gdis.or.kr)의 인증제품 현황에 보면, yd-z10은 없고 yd-z30이라는 제품은 있는데, 이건 영원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 그래.. 더보기
음식물쓰레기 분쇄처리기(디스포저)에 관한 진실 난이도를 떠나서, 내가 평소 가장 하기싫은 집안일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다. 모아놓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것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요리하거나 설거지 하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보관하고 버리는 과정 전부. 이유는 일단 더럽고, 냄새나고, 벌레꼬이기 때문. 지금은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는데, 일단 위생적으로도 문제지만, 냉동실 한칸을 음쓰가 차지하는 바람에 냉동실 공간도 줄어든다. 그래서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음식물쓰레기처리기는 일단 크게 1. 싱크대에 설치하는 설치형 2. 별도로 사용하는 단독형 의 두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단독형은 따로 별도의 자리를 차지하는데다가, 처리 과정에서 냄새가 나고 (그래서 보통 필터가 있음) 수챗구멍의 음쓰를 모아서 꺼내는 것 자.. 더보기
[서산]수아다 풀빌라 1월 말에 1박 2일로 갔던 수아다 풀빌라. 포스팅을 한 줄 알았는데 빠뜨려서 뒤늦게 업로드. 1박에 30만원이니 저렴한 숙소는 아니다. 아기가 있다보니 기준이, 1.숙소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야 하고 2. 추우니까 온수풀이나 욕조가 있으면 좋겠고 3. 너무 멀지 않을 것. 4. 숙소가 깨끗할 것. 이런 조건으로 찾다 보니 공주를 비롯해 여기저기 몇 군데 나오기는 했는데 그 중 여기가 제일 좋아 보여서 결정. 가는 날은 눈이 왔다. 일단 로비동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해야 함. 로비동 내부에는 작은 까페가 있는데, 음료도 마실 수 있다. 어차피 3동 뿐이라 손님이 많을 리는 없고... 저녁에 뭘 물어보러 왔더니, 주인집 가족이 저녁을 먹고 있었다. 이때 안 사실인데, 주인집 아이 이름이 수아라서 수아다.. 더보기
Adidas Retropy E5 시카고 다운타운의 Ross Dress for Less에서 신발을 하나 샀다. Ross Dress for Less는 Nordstrom Rack처럼 팔다가 남은 물건들을 쌓아놓고 파는 곳인데, 잘 고르면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지난번 포틀랜드에서도 Nordstrom Rack에서 Steve madden의 부츠 하나를 싸게 사서 잘 신고 있음. 다만 요즘은 환율이 올랐고, 일리노이는 세금도 비싸서 최종 가격이 얼마인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아디다스의 Retropy E5라는 운동화인데, USD 39.99 라서 저렴해서 지름. 사실 세금더하고 환율 하면 거의 5.7만이긴 한데, 그래도 국내보다는 싸더라. 게다가 올블랙 모델은 국내에 있지도 않음. 깔끔하니 예쁘다. 그리고 다행인건, 해외 운동화들이 대부분 .. 더보기
[Chicago]Andy's Jazz Club & Restaurant 시카고에서의 마지막 날 저녁은 재즈바에서 음악을 들으며 먹기로... Andy's zazz club & restaurant에 예약하고 방문. 입장할때 USD15를 내고, 안에서는 그냥 맥주만 마셔도 되고, 식사를 해도 된다. 우리는 식사를 하면서 보기로 했다. 우리가 본 공연시간은 pm 6:00~7:30이고 그 뒤에 한차례가 더 있다 일단 예약한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다. 조금 늦게 갔더니 이미 공연은 진행중. 이런 느낌. 메뉴는 이렇다. 가격은 좀 나가는 편. 그냥 맥주와 안주 정도만 먹으면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다. 생맥주는 잔당 USD9 일단 맥주와 과카몰&칩스로 시작. Chips & Guacamole (USD12) 식전에 맥주와 먹으려고 주문. 아는 맛. 공연이 한창이다. 아는 노래는 안나오고, 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