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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코드

 

소스 코드

감독 던칸 존스

출연 제이크 질렌할, 미쉘 모나한

개봉 2011 미국, 프랑스

평점 3.5

   

대체적인 느낌은 나비효과와 조금 비슷하다.

흐름만 본다면 밴티지 포인트와 더 비슷하지만 그건 실제 사건을 반복하는 것이고

이 영화는 실제로 현실과 과거를 왕복한다는 점에서는 전자가 좀 더 느낌이 비슷하다.

사실 양자역학의 표면 어쩌구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단순히 8분간의 마지막 기억이라고 해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었을 텐데

쓸데없이 평행우주론을 들먹인다 싶었더니, 결국 약간의 오픈된 결말으로 끝났다.

생각해보면 이 편이 단순하지 않고 더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영화는 괜찮았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이런 류의 SF(인셉션, 나비효과)에 그다지 열광하지 않는 나에게는 선방한 편.

무슨 영환지 모르고 봤으니 기대치가 적어서 그랬는 지도. 인셉션과 나비효과는 기본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영화를 잘 보지 않다보니, 아니 이런 류의 영화를 보지 않아서 약간 평가가 후해진 면도 있다.

여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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