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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살랑제주

제주에 있는 4박 5일 중

3박은 살랑제주라는 독채펜션에서 묵었다.

원래는 2박이었는데, 항공기 결항으로 내 다음 숙박객이 못오게 되어

하루 연장해주셨다. 

거기에 연장한 날은 숙박비도 파격적으로 할인해주셔서 정말 감사.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에 보이는 문이 현관인데, 

밖의 문을 들어오면 복도가 있고 바로 다시 현관이 있다. 

 

 

 

현관 옆에는 미닫이문으로 분리된 널찍한 방이 있다.

 

 

 

현관에서 벽으로 분리된 곳 너머에는 턱으로 분리된 침대 공간이 있고

 

 

 

반대편은 이런 느낌.

 

 

 

창밖으로 바다가 보인다.

 

 

 

담 너머는 양배추밭.

왼편의 건설차량은 우리가 묵는 내내 저기에 주차되어 있었다.

일반 승용차면 안보였을 텐데 큰차라서 아쉽...

 

 

 

왼쪽은 아까 본 방이고,

 

 

 

오른쪽은 욕실.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고,

 

 

 

슬라이딩도어를 열면 샤워공간.

그리고 그 너머

 

 

 

대형 조적욕조 등장.

폴딩도어를 열면 노천욕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보행기튜브와 놀이기구도 있어 아이와 놀기도 좋음.

사실 이것때문에 여길 고른거기도 하고...

또하나 장점은, 물값을 따로 받는게 아니라 내가 그냥 온수받아서 쓰면 됨.

물 받는데 한두시간정도로 시간은 좀 걸린다.

 

 

 

아까 입구를 들어와서 왼편 짧은 복도를 따라가면

 

 

 

주방 공간 등장.

주방도 잘 되어있고, 식기류도 모두 구비되어 있다.

단점이라면 환기 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실내에서 고기같은걸 굽기는 어렵다.

물론 반대편이 폴딩도어라 열어버리면 해결되긴 하는데,

폭설이고 추워서 문을 열 수가 없었음.

 

 

 

냉장고 옆의 문을 열면 세탁기가 있고

 

 

 

청소기 뒷편 문을 열면

 

 

 

별도의 욕실이 나온다.

 

 

 

화장실만 있는게 아니라 샤워공간도 있음.

 

 

 

바닥은 마루 위에 투명에폭시를 깔아서 깨끗하다.

 

공간도 널찍하고, 깨끗하고

넓은 욕조도 쓸 수 있고

주방공간도 넓고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심.

 

단점이라면

주방이 분리되어있는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밥먹을때마다 슬리퍼신고 이동하는게 약간 귀찮기도 하다.

 

 

여튼 다음에 또 올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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