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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후쿠오카-벳부

주말에 2박 3일로 간단히 후쿠오카 여행.

첫날 새벽에 후쿠오카에서 바로 벳부행-둘재날 다시 후쿠오카-셋째날 아침에 돌아오는 일정이라 처음이 좀 힘들다.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바로 벳부 가는 버스가 있네?-_-

이거 탈걸...



하카다 역에 도착해서 처음 할 일은 JR 북큐슈 패스 교환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조금 싸다.

벳부는 편도 기차요금이 5천엔 가까이 되기 대문에, 왕복만 하더라도 JR 북큐슈 레일패스를 구입하는게 더 싸다.

꼭 기차가 아니어도 된다는 사람은 버스 패스인 산큐 패스가 더 싸고...



갈때는 지정석을 예약.

올때는 몇 시 차를 타게 될지 몰라서 예약하지 않았다.



기차예약은 했으니 이제 밥먹어야지...

하카다역 지하의 푸드코트로 갔는데, 

아직 11시 전이라 연 가게가 별로 없다.



그러다 무심코 들어간 가게.

돼지 목살을 쓰는 라멘집인거 같다.



여기의 좋은 점은 맥주가 150엔!

편의점 가서 캔맥주를 사마셔도 200엔 이상인데...정말 싸다.

물론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730엔짜리.

그냥 멘.-_-



일행이 주문한 라멘. 내거랑 같은데 그냥 계란 반숙이 추가되어있다.



짜고, 맛은 그냥저냥.

솔직히 전에 먹엇던 잇푸도가 내 입맛엔 훨씬 나았던 것 같다.

아뮤플라자까지 가기 귀찮기도 하고 그냥 안가본데서 먹자고 해서 내려온건데 살짝 후회.



시간이 좀 남아서 결국 아뮤플라자로..ㅋㅋㅋㅋ이럴거면 왜 애초에 안가고...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케잌을 먹었다.



시간 좀 때우다가 기차타러...

11시 57분 오이타행 소닉 21 특급열차.



소닉은 885 계열과 883 계열이 있는데, 

갈때 탄 885 계열은 흰색이다.

왠지 더 고급져 보이는데, 실제로 조금 더 빠르다. 

벳부까지 885계열 소닉은 2시간이 약간 안걸리고 883계열 소닉은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림. 뭐 그래봐야 십분정도 차이지만...



지정석은 좌석이 꽤 좋다.

885가 883보다 좀 더 기차가 좋은 느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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