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ron power force 1

요즘 운동삼아 실내 클라이밍을 하고 있는데, 

하다보니 제일 중요한게 악력 같다. 

악력운동은 물론 클라이밍 센터에서 하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매일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악력계를 사본적이 있는데, 힘이 드는것보다 손이 아파서 많이 못하겠다.=_=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 된 파워볼.

어릴때 중국제 싸구려를 어디서 얻어서 재미삼아 했던 적이 있는데

이게 괜찮을 것 같아서 찾아보기 시작.


사실 뭐 그냥 간만에 덕심이 발동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미국 NSD사 제품이 유명한 모양인데,

왠지 좋은게 갖고 싶어서 독일 아이언파워사의 포스 시리즈를....

포스 1, 포스 2, V-power 순으로 가격이 높아지는데, 너무 비싼건 좀 그렇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 악력이 좋은 것도 아니라

포스 원으로 구입.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13만원 정도)



도착. 사실 빨간색의 한정판이나 은색을 사고 싶었는데, 빨간색은 사은품이 없고, 은색은 품절.

그래서 그냥 검정색으로 샀다. 

소프트 케이스랑 미끄러짐을 막아주는 고무 밴드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아이언파워의 포스 시리즈는 고급품인만큼 알루미늄 케이스를 기본으로 주는데 의외로 품질이 꽤 괜찮다.



포스 원 파워볼

로터와 외부까지 모두 알루미늄인데,

전체가 금속인 것 치고는 가벼워서 아주 고급스런 느낌은 아니다.

물론 그래도 NSD의 플라스틱보다는 고급스럽겠지만...

사실 NSD것도 내가 직접 본 게 아니니까 모름.



고무 밴드는 제치가 아닌 NSD 파워볼 용이다.

뭐 어디거인게 중요한건 아닌데,

내부에 저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끼우면 저부분이 뜬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끼우면 가운데가 뽈록 튀어나옴.

거슬려서 칼로 안쪽에 튀어나온걸 잘 잘라냈더니 이젠 안거슬리네.


해본 느낌은...

고급품이라 소음이 적다고 하는데,

물론 예전에 하던 싸구려에 비하면 소음이 압도적으로 적긴 하지만, 그래도 조용한 편은 아니다

원래 파워볼이란게 어느 이상 조용해질 수는 없는 듯.


예전에 할 때는 끈 없이 그냥 손바닥으로 쳐서 시동이 되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잘 안되길래 포기했었는데...

또 좀 하다보니 끈 없이도 잘 된다.


열심히 하면 꽤 효과가 있는 것 같으니 꾸준히 해야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cool 3341 조립 & 구동개조  (0) 2016.11.27
레고 42040과 42053  (0) 2016.11.27
신라호텔 Midnight Winery Package  (0) 2016.06.10
Kingdel fanless mini PC  (3) 2016.05.29
CM1 실리콘 범퍼.  (0) 201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