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안오길래 자출.
근데 낙성대에 오니 갑자기 비가 쏟아짐. 아 이거 뭐야...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서 비좀 피하다가 비가 좀 잦아들었길래 낙성대 엔젤리너스 커피로.
아래층은 장 블랑제리 라고 낙성대에서 오래된 빵집이고 윗층은 엔젤리너스 커피.
아래층에서 크라상 하나와 이름모를 빵 하나를 사서 윗층으로.
커피는 그나마 유일하게 먹는 라떼.
아침부터 커피값 3800 + 빵값 2500 지출. ㅠ_ㅠ
여기 온 이유는 컴퓨터가 있어서...
아이스라떼를 시켰는데 따뜻한걸 줌. 빵먹느라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커피 마시려니 따뜻한거네?
결국 나중에 아이스로 다시 바꿈.
빵 맛있음. 커피맛은 구별못함.
라떼는 걍 우유맛으로...
이 빵 맛있음. 가운데 하얀건 크림치즈인듯?
크라상도 맛있음.
먹고 좀 있다보니 비가 그쳐서 땅 마르길 기다리다가....
땅 마르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올라옴.
물튈까봐 고기어비/저알피엠으로 천천히 올라오니 평소와 달리 상당히 샤방하게 올라올 수 있었음.
담부턴 이렇게 올라와야지. 아침부터 땀흘리긴 싫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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