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년만에 간 신기루.
입구가 이쪽에도 생겼다. 가게도 확장.
신기루 오아시스는 뭔지?
여전히 저렴한 가격.
요새 직딩이 되어서 씀씀이가 커졌는데
이거 보고 아 여기가 정말 싸긴 싸구나 하는걸 느꼈다.
6시 부터였던건 기억나는데...
주말엔 원래 세시부터였나?
다기능 의자 - 내부에 옷 저장 가능.
이거 좀 좋은듯.
같이 간 후배가 사온 쟝 블랑제리의 단팥빵.
일반 단팥빵에 비해 엄청 묵직한데...맛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하나 드시고 난 아직 안먹어봄.
알곱창 한판 (2인분)
기본찬은 뭐 이정도.
곱창이 원래 반찬이 많이 필요한 음식은 아니니까...
근데 오늘은 생간이랑 천엽이 없다.
지글지글.
그사이 미역국도 나오고...
피니시.
곱의 함량은 평소 이하인듯.
하지만 워낙에 오랜만에 먹는 곱창이라 그냥 폭풍흡입.
전날 술을 너무 마셔서 술 안마시려고 했는데
주조기능사 자격증 가진 후배가 말아주는 소맥은 또 잘들어가네...
1인분 추가.
볶음밥은 무조건 먹어야 하는 메뉴.
밥이 좀 질었음에도 불구하고 먹는순간 "아 진짜 맛있다"를 내뱉게 되는 볶음밥.
곱창보다 볶음밥이 더 인상깊었다.
후식은 서울대입구 카페 저스틴.
조각케잌도 하나...
밀크티 두잔과 티라미수.
원래 곱창만 폭풍흡입하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예전에 처음 갔을때의 감동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가니 추억이 새록새록.
하도 오랜만에 가는거라 사장님 아는체 하기가 좀 뭣했는데
VIP 이웃 이름팔아서 아는체 성공하고 무료소주 얻어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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