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기관지염까지 걸려서 일중일동안 골골대느라 거의 간곳이 없네요
점심먹으러 간 ㅅ울대입구 청진동 해장국입니다.
같은 이름을 쓰는 곳이 많은데 (체인인가?)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쪽으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있는 그곳입니다.
사장님 이름을 따서 박막래해장국이라고도 부르죠.
기둥에 있는 포스넘치는 사진이 사장님.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싸고 푸짐하다..라는 거겠죠.
선지해장국은 3000원, 양선지와 뼈해장국은 4000원입니다.
깍두기 맛있습니다.
김치도. 좀 달긴 하지만 맛있습니다.
뼈해장국.
4000원짜리 뼈해장국인걸 고려하지 않더라도 먹을만 합니다.
참고로 양선지는 별로더군요.
기본적으로 국물이 다 같아서 양선지해장국의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선지해장국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뼈도 큰 조각으로 세조각정도 들어있습니다.
저렴하고 푸짐하다보니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고 점심때는 정말 붐비죠.
특히 근처 공익근무요원들이 단체로 자주 오기도 합니다.
'食'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산수 (0) | 2010.05.02 |
---|---|
[강남역]오모야 최근 방문기 (0) | 2010.05.01 |
[삼청동]눈나무집 (0) | 2010.04.18 |
[상암동]마포 농수산물 시장 (0) | 2010.04.18 |
[종로]사월에 보리밥 (0) | 2010.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