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지하에 위치한 뷔페 트랭 블루에 다녀왔습니다.
어릴때는 뷔페를 참 좋아했지만
맛있는 단품 요리를 먹는걸 더 좋아해서 뷔페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사진을 못찍게 하더군요. 그래서 바깥에서 한장.=_=
테이블에서 사진찍는건 뭐라고 안합니다.
가격은 이정도. 평일 저녁에 갔으니 29000+10%
1차 접시...
진리의 카프레제와 육회
회도 괜찮습니다. 다만 종류가 네가지인가 밖에 안되어 아쉽네요.
2차는 게와 중식
중식은 좀 별로입니다.
큰 게는 뷔페에서 잘 안먹는 메뉴 중 하나인데 여긴 좀 괜찮더군요.
몇개 가져다 먹었습니다.
입가심으로 소바 하나 먹고..별 맛 없습니다.
튀김.
특이하게 가지튀김이 있더군요.
역시나 특이하게 새우튀김은 없고...
우동같은것도 중간에 조금씩 먹어줘야죠.
육류가 갈비 말고는 별로였습니다.
스테이크는 퍽퍽하고 질기고...
좋아하는 연어 좀 더 가져다먹고.
디저트 첫번째 접시 + 커피
일리 커피라는데 전 커피를 원래 즐기지 않아서...
머신에서 에스프레소와 커피를 선택해 뽑을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길래 커피도 아메리카노가 나오나 했더니 그냥 드립인듯.
디저트 두번째 접시 + 요거트.
디저트 세번째 접시.
크렘뷜레는 좋아하는거라 한개 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뷔페를 오랜만에 가서 사실 잘 모르겠네요.
요새 보노보노니 마키노차야니 토다이니 하는 뷔페식당들이 많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물론 호텔 뷔페나 이런데랑 비교하면 안되구요..
회와 육회, 파스타와 디저트는 괜찮고 (과일이 별로 없는건 아쉽지만 뭐 대부분 그러니까)
튀김은 평범.
중식코너와 스테이크 코너는 좀 별로입니다 (갈비는 괜찮음...그러나 LA 갈비)
죽, 초밥은 딱히 땡기지 않아서 안먹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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