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나와서 유명해진 애월읍 문어라면집 놀맨에 다녀왔다.
요기가 놀맨.
간판?
전형적인 주인 맘대로 간판. 개인적으론 이런거 싫지 않다.
문어는 잡힌 날에만 들어간다는데 내가 갔을땐 문어는 없었다.
앞으로는 멋진 제주 바다가 펼쳐진다.
다음날 저녁 내가 묵은 봄날 게스트하우스.
놀맨 바로 옆에 있다.
여기도 경치가 무척 좋다.
라면이라 순환이 빠른 편이지만, 그래도 대기자가 무척 많다.
30분 좀 넘게 기다린 것 같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힘들게 받은 라면 두그릇.
해물라면이라는데, 사실 면만 라면이고 국물은 따론 우려낸 것 같다.
몸(해초)가 많이 들어있고, 따라서 바다의 맛이 진하게 난다.
호불호가 갈릴 맛인데,
나는 좋았고 일행은 별로라고 했다.
게와 홍합이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게가 살이 실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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