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는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인당 2만원 정도인데,
요트를 타려는 일행이 8명이라 아예 10인승 요트를 한 대 빌렸다. 가격은 21만원? (정확하지 않음)
요트를 타고 한산도에 가서 섬을 구경하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는 일정.
넉넉잡아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소요된다.
선착장으로 이동.
여러 요트가 있다.
우리가 타는건 이 요트.
호화 요트는 아니다.
그리고 출발.
갈때는 해를 마주보고 가기 때문에 눈이 좀 부시다.
앞쪽 데크에는 이렇게 누울 수 있는 그물같은 곳이 있다. 아래는 바로 바다.
운치있다. 근데 좀 추워.
좌우로 통영 앞바다의 섬들이 보인다.
왼쪽도.
다도해의 이름에 걸맞게 섬들이 참 많다.
저기 다른 요트도 있다.
한산도에 도착해서 배를 세우고.
제승당 구경. 산책하기 적당한 거리다.
제승당 경내.
수루도 있고.
이 글에 나오는 수루가 바로 여기.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향을 피우도록 되어 있다.
섬 저편에는 활 과녁이 있고.
여기서부터 활을 쏘는 듯. 근데 너무 먼데?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은 해를 등지기 때문에 구경하긴 좀 더 좋다.
어느정도 바람이 불자 돛을 폈다.
근데 돛이 실제로 얼마나 항해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음.
돛이 너무 커서 카메라에 안담긴다.
바람을 맞으며 항해를 하는 기분은 상당히 신선하다.
좀 춥긴 하지만...
지나가는 배도 보이고...
선착장으로 복귀.
좀 비싸긴 하지만, 상당히 멋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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