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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어쩌다보니 고급 호텔을 계속 가게 됐는데, 이번에는 반얀트리 남산으로...



남산 해오름극장 옆에 위치한 반얀트리.



객실 내에 대형 욕조가 있다.



온도는 항상 비슷하게 컨트롤된다. 



워커힐 뷰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여기 뷰는 더 좋다.

이건 화장실쪽 뷰.



샤워실엔 스팀사우나기능도 있다.



침대쪽창으로는 한강이 보인다.



심지어 화장실 뷰도 좋음.ㄷㄷㄷ



차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캡슐커피도 있다.



가슴이 다 시원해지는 뷰.



이른 저녁을 클럽하우스에서 먹기로 했다.

원래는 회원 전용인데 체크인할때 프런트에서 특별히 예약해줬다.

게다가 맥주 두잔까지 포함해서...


워커힐의 살인적인 물가를 보다 여기 오니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인다.



테이블세팅.



호박범벅이 먼저 나온다.



맥주는 그냥 좋다.



기본 찬과



해물전골 등장.



메밀전병인것 같다.



손질해서 그릇에 담아준다.

특급호텔인 만큼 맛은 걱정할 필요 없고...



만두도 나왔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택시를 타고 이태원으로 갔다.

밖이 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곳을 무작정 찾아 들어갔는데,

상호를 모르겠다.



창가에 앉아 주문한 맥주 샘플러.



피쉬앤 칩스는 뭐 그냥저냥.

호텔에서만 먹다가 이태원으로 나오니 모든게 저렴해보인다.-_-



술집 바로 앞에 사람들이 줄서있는데 클럽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술한잔 하고 다시 호텔로


창밖으로는 야경이 펼쳐진다.



다음날 아침 조식먹으러 1층 식당으로 갔다.



뷔페가 있고



오믈렛도 만들어 준다.



추가로 한식도 주는데, 배가 터질 지경.


호텔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지만

단 하나 단점이라면 

방안의 욕조에서 나온 습기가 전날밤엔 완벽하게 컨트롤되었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제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아 방이 무척 더웠다.



그것만 빼면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