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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뚱보아저씨 점보빌리지에서 공연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간 뚱보아저씨.서쪽에는 밥먹을곳이 별로 없는데, 리뷰들을 보니 괜찮은 것 같고, 일단 저렴하기도 해서 갔다. 길가에 있는데, 건물 구조가 특이하다.돌담 안에 가건물이 있는 구조?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꽉 차 있다. 내부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님. 대부분 갈치구이 정식 (1.2만)을 먹는데,일단 갈치구이가 인당 1.2만원이면 불만가지면 안되지. 기본 반찬.성게미역국 (성게는 그다지 들어있지 않다)와 고등어 조림이 나온다. 고등어조림은 평범한 맛이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고등어조림까지 주는게 어디야 메인인 갈치구이 등장. 구운 건 아니고 튀긴 비주얼인데, 인당 두조각정도 된다.근데 튀김옷이 매우 얇고 살이 보들보들해서 무척 맛있다.이 .. 더보기
[제주]점보빌리지 제주에 있는 동안 낮에는 정말 너무너무 더워서 뭘 할수가 없었다.그래서 낮엔 주로 박물관이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았는데, 그 중 하나인 점보빌리지.뭐 성인이 올 일은 그닥 없겠지만, 아이들에게는 꽤 괜찮은 곳 같다. 리뷰를 보니 뭐 실내와 실외가 있는 줄 알았는데,실외는 딱히 뭐가 없고 그냥 실내 공간이 다라고 보면 됨.여기는 대기공간인데, 까페도 있고, 애들이 놀 수 있는 색칠놀이나 동화책도 있어서공연때까지 아이들이 기다리면서 놀 수 있다.일단 실내라서 시원함. 들어서자마자 빵냄새가 확~ 나는데, 정말 사먹고 싶게 만드는 냄새다.빵가격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요즘 빵가격이 워낙 비싸서 그런거고, 다른 빵집이나 비슷한 수준. 건물 밖에 코끼리 대기실이 있는데,너무 더워서 사진좀.. 더보기
[제주]토모 함덕 부근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아이가 좀 잘먹을까 해서 들른 돈까스집 토모. 가게는 함덕해수욕장에서 아주 가깝고, 소노벨 제주 바로 앞 골목 안에 있다.이런 카운터석과 2인석이 있고, 안쪽에 4인석도 있음.가게는 사장님 혼자 조리부터 서빙까지 모두 하신다. 뭐 이렇다고 함.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등심카츠(1.2만)저 소금이 영국산 말돈 소금이라는데 뭐 잘 모르겠고그냥 객관적으로 고기 질도 좋고 잘 튀긴 돈까스.다만 양이 그다지 많진 않다. 안심카츠 (1.3만)개인적으론 등심보다 안심이 나았다.일단 양이 더 많음. ㅋㅋㅋ내가 대식가라서 등심카츠 하나먹고 허전했는데, 네이버 리뷰 이벤트로 주신 카레가 양도 푸짐하고 고기도 꽤 들어 있어서밥 추가해서 비벼먹으니 든든하고 맛도.. 더보기
[제주]한면가 함덕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한 10분정도 가면 한면가라는 국수집이 있다.점심은 가볍게 국수로... 건물 외관이 꽤 느낌있다.건물 주변에 고양이가 많은데, 식당에서 사료와 남는 고기들을 주는 모양. 내부는 단촐하고 깔끔하다. 한쪽에는 높게 낸 창과 좌석들이 있다. 오픈키친. 가격은 뭐 적당하다.고기국수 만원.고기는 200g에 2.2만인데, 메뉴판엔 없지만 키오스크에는 100g 1.2만원짜리도 있다.그리고 고기국수+고기 0.5인분 2만원 세트도 있음.우리는 2만원 세트와 비빔국수(1.2만)를 주문했다. 2만원짜리 세트에 포함된 고기.고기는 차게 식힌 돔베고기인데,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나다.근데 양은 적음. 제주보말비빔국수(1.2만)맛은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비빔국수맛.보말이 들.. 더보기
[제주]육장갈비 함덕점 제주에서의 첫 끼는 갈비=_=원래는 함덕해수욕장 부근에서 갈치로 유명한 한고집을 가려고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묵는 동안 임시휴무였다.그래서 대안으로 별 기대하지 않고 들른 곳. 뭐 제주에서 갈비가 유명한 음식도 아니고 해서 손님도 별로 없었다. 가격은 소고기 기준으로 꽤 저렴한 편.돼지갈비도 250g에 160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다. 초기 세팅.갈비는 고기가 상당히 두툼하고, 무엇보다 기본 반찬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양념게장이 기본제공될 뿐 아니라, 셀프코너에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방문전 리뷰에서 게장맛집이라고 하던데... 갈비는 진짜 갈비살인지 붙인건지 나는 구별 불가.여튼 고기가 꽤 두툼하고 양념도 짜지 않아서 내입맛에는 괜찮았다. (뭐 특별히 맛나거나 하진 않음) .. 더보기
[제주]에어비앤비-함덕조아(feat 숨비스피커) 폭염속에 제주를 다녀왔다.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소모하려고 간 거라서 일정은 뭐 무료항공권 있는 날짜에 맞춰서.=_=첫 숙소는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에어비앤비로 잡았는데,에어비앤비에는 이름이 "함덕조아"로 되어있는데,문앞에는 "함덕이 조아서"라는 명패가 붙어있다.가격은 잘 기억 안나는데 1박 17만원 정도 (기준인원 2인에 1인 추가 +2만원)함덕해수욕장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위치가 참 좋다. 현관.현관문이 있고, 집안으로 들어오는쪽에 이중샷시가 있는데,평소에 이 샷시를 닫아두면 현관이 미친듯이 덥다...ㄷㄷㄷ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은데, 먼저 주방.세탁기 (삼성 아기사랑)와 냉장고,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가 아닌 가스레인지!! (이거 너무 좋음)게다가 웬만한 조리도구와 필요한 식기, 도구들.. 더보기
사바 레몬 티타늄 트라이폴드 요즘 브롬톤의 접는 방식 특허가 풀려서 우후죽순으로 유사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그래서 아예 유사 브롬톤도 아니고 트라이폴드라는 일반명사까지 생겼다. 예전부터 만들던 그루, 3sixty(지금은 nob), 사바뿐 아니라요즘은 브롬톤용 호환 부품들을 만들던 aceoffix에, 비올리, 바이크스까지...가격대도 다양하고, 예전에는 커스텀해야 했던 항목들도 순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그 중 단연 내 눈을 가장 끌던 제품은, 사바의 레몬 풀티탄 트라이폴드...ㄷㄷㄷ원래 이런건 nob에서 좀 나오다가, 국내에서 커스텀 제작한 제품도 있고, 해외에서는 comeplay 브랜드로도 팔린다.근데 워낙 티타늄 프레임 가격 자체가 사악하고, 애초에 가격 생각안하고 고급 제품으로 만들다 보니최소 360(nob 4단)에.. 더보기
한라산 왕복 4시간 도전 (성공) 제주도에 출장을 다녀왔다.늘 그랬듯이 일정이 없는 시간에 짬을 내어 한라산 등반.요즘 평소에 거의 운동을 하지 못하니 이럴 때라도 해야지... 오늘은 시간 여유가 별로 없어서 빨리 다녀와야 한다.익숙하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성판악으로...3년전 (2022년)에 4시간 14분이 걸렸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줄여볼 생각이다.5시부터 입산인데 좀 넉넉하게 숙소에서 출발. 좀 일찍 도착했다. =_=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상태.음...날씨가 별론데? 혹시나 일찍 들어갈 수 있나 했는데안됩니다. 대기실에서 대기.화장실도 좀 다녀오고 물 500ml 두병과 카페인 버프 받으려고 TOP 라떼를 사왔는데,중량도 줄일겸 처음부터 카페인 버프도 받을 겸 홀랑 마셔버림. 좀 대기하다가 1등으로 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