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는 바다뷰 까페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유명한 글래씨스에 왔다.
원래 커피를 안좋아하지만,
음료를 마시고싶어서라기보다 그냥 바다 보러...
완전 바닷가에 있고,
핫플레이스라 사람이 엄청 많다.
내부는 1,2층으로 된 단독 건물.
건물 앞은 이런 식으로 해변에 파라솔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분위기가 제법 멋지다.
분위기 있다.
밖이 너무 뙤약볕이라 힘들다면 건물 안에서도 통창을 통해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카트장이 있는데,
야외에서는 카트의 소음이 들린다는게 좀 단점.
다만 카트가 시간제로 운영되는 건지, 간헐적으로만 시끄럽긴 하다.
글래씨즈 (Glasseas) 일종의 언허유희인가?
아무래도 자릿값이 있다보니 음료값은 비싼 편이다.
제주 말차 라떼 (6.5천), 오미자 티 (7천)
거기에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쓰면 무료로 작은 스콘을 준다.
왜 네이버 리뷰가 그리도 많은지 알게 되는 순간.
음료 맛은....엄청 달고 별로...=_=
뭐 음료 맛으로 오는 곳은 아니니까...
2층에서의 뷰도 좋다.
멋지다.
그냥 비싼 음료값을 내고 뷰를 즐기러 온다고 생각하면 되는 곳.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조용하고 한적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멋진 까페는 또 가봐야 하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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