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이라 공주의 마곡사에 산책겸 구경하러 갔다.
오후에 출발했는데, 단풍구경 온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여기서 왼쪽은 그냥 산길, 오른쪽으로 가는게 더 좋다.
다만 왼쪽으로 가면 더 가깝긴 하다.=_=
구경 시작.
단풍이 꽤나 예쁘게 들었다.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 다행히 비는 조금 오는듯 하더니 그침.
석탑은 보수중.
저 징검다리 근처 경치가 예뻤다.
사람들이 막 모여있길래 뭔가 했더니
바람에 낙엽이 비처럼 쏟아진다.
냉큼 폰을 꺼냈지만 이미 늦음.ㅠ_ㅠ
대웅전이 2층이다.
연등이 있는 계단을 지나
이쪽은 아마도 템플스테이 하는 곳인가 본데, 상대적으로 무척 한적하다.
조용하고 사람도 적다.
고즈넉하니 좋은데 왜 사람이 없지?
징검다리를 건너서 저 안쪽으로 들어가니 여기도 사람이 없긴 마찬가지.
아마도 여기도 템플스테이 지역인가 보다.
하늘과 단풍이 예쁘게 어우러진다.
툇마루에 앉아 좀 쉬다가 왔다.
오후에 출발한 덕에 오래 못보고 왔는데, 시간이 많으면 넉넉히 보고 와도 좋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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