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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라쿠치나

남산의 라쿠치나에 다녀왔다.


더 그릴 스테이크하우스와 같이 있다.



지하 1층이지만...남산의 특성상 실제로 창이 없는 지하는 아니다.



오늘 먹을 코스.

나는 도미 일행은 안심 주문.



세팅.



생화가 꽃혀 있다.



빵은 둘다 맛있었다.

양파 포카치아는 내가 양파를 좋아해서 리필해 먹음.



빵찍어 먹는 소스...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데 쓰는건 아니겠지? 



하프 바틀로 와인 주문 (48200원)

비싸다...ㄷㄷㄷ



안티파스토로 나온 샐러드.

드레싱의 맛은 강하지 않았고...그말은 보이는 대로의 맛이라는 얘기.



하얀 콩 수프라는데, 콩의 비린맛이 조금 나는거 같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양파 포카치아 리필.



펜네와 가지의 토마토 소스+리코타 치즈 파스타

일반적인 토마토 소스에 치즈향이 꽤 난다.

가지는 너무 잘게 다져서 아쉬웠다.

솔직히 그냥 그랬음.


 

팬에 구운 도미.

파프리카 올리브 소스라는데 보기에는 토마토 소스 같다.

맛도...(일반적인 토마토소스보다는 신맛이 덜하다)

도미는 촉촉하게 잘 구웠다.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일행이 주문한 안심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오랜만에 먹는거지만 객관적으로도 맛있다.



왼쪽건 겨자 소스 같고 오른쪽은 보다시피 홀스래디쉬.



굽기도 무척 적절하고, 고기 질도 좋다.

하긴...가격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해줘야지.



디저트로 티라미수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 와인에 절인 배


둘다 쏘쏘.


차 중에 홍차도 있고 얼그레이도 있다길래 (얼그레이는 홍차 아닌가?) 무슨 차이냐고 물었는데

그냥 이 레스토랑에서 쓰는 잎차라고...무슨 품종인지는 모르겠다.



기분내기에는 좋긴 하지만,

솔직히 최근의 신사동이나 청담동들의 잘나가는 레스토랑에 비해

맛도 그렇고 조금 진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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