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의 최희성 고려 왕족발.
정말 오랜만의 방문이다.
아직 6시 전이라 사람이 얼마 없다.
근데 6시 반 넘자마자 거의 꽉 찼음.
간단한 찬이 깔리고...
내가 좋아하는 파김치.
예전에는 더 큰 접시에 통채로 줬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작은 접시에 정갈하게 잘라서 준다.
근데 왠지 전이 더 맛있어 보였던 것 같은 느낌.
물론 다 먹으면 리필해 준다.
콩나물 냉국도 맛나다.
中 뒷발 (2.5만)
앞발과 뒷발중에 뭐가 더 맛있냐고 물으니
그냥 사이즈 차이라고...
둘이 먹기에 大는 많을것 같아 中으로 주문.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 부위 위주로 잘 삶았다.
야들야들한 족발.
퍽퍽한 부위가 많지 않아 좋다.
입가심으로 묵사발 (5천)
별 맛은 아니다. 그냥 시원하게 입가심 하기 좋은 정도.
오랜만이지만,
언제 가도 만족스러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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