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귀포]롯데호텔 레이크플라자 뷔페

주말에 2박 3일로 제주에 다녀왔다.

제주에 도착해 첫 끼는 서귀포에 있는 롯데호텔의 레이크플라자 뷔페.



야외에 이런 식으로 간이 건물로 뷔페가 지어져 있다.



밖에는 인공폭포가 보이는데

8시 반부터 화산분수쇼를 볼 수 있다.

6시에 입장했으니 두시간 반동안 먹으며 기다려야 함.



와인 할인 이벤트 중.

호텔 뷔페임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저렴하니 한병 안마실 수 없지

가장 아래의 산타리타 히어로스 와인을 주문.

뭔진 모르겠는데 뭐 적당히 드라이 하고 먹을만 하다고...



상당히 넓은데 일찍 가서 사람이 없는거고, 좀 지나니 꽉 찼다.



회는 종류는 몇가지 없지만 상당히 선도가 좋다.



중식풍의 요리도 다양하고 품질이 좋다.



스테이크는 안먹어봤는데 양갈비는 무척 맛있었다.



전복구이와 왕새우 구이도 있다.



처음엔 간단하게...



상당히 가벼운 와인이었는데 가볍게 식사와 먹기 나쁘지 않았다.



회와 고기 종류



다시 회와 이것저것.



아이스크림은 나뚜루.



양갈비와 튀김.



마지막으로 전복과 고기.



디저트로는 마카롱과 다쿠아즈, 푸딩과 초콜릿.

개인적으로는 마카롱을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장할 듯.



케잌은 생각보다는 그저 그랬다.

다른 음식들이 하나같이 모두 맛있었기에 이건 좀 실망.


배터지게 먹고나니 화산분수쇼 시작.


조명과 함께 분수가 솟아오르고



여기저기서 불꽃이 일어나는데,

열기가 얼굴에 느껴질 정도로 현장감이 있다.



분수를 스크린 삼아 좀 유치한 영상도 나오고...



생각지도 못했던 물속에서 용이 솟아오른다.

애들이 좋아할 것 같다. 

불쇼는 성인에게도 좋았고...


특급호텔인 롯데호텔의 뷔페인 만큼 퀄리티는 수준급.

아마도 퀄리티만 따지면 지금까지 가본 뷔페중에는 최고일 것 같다.

가격이 좀 문제인데, 할인받아 7만원에 갔으니 뭐 나쁘지 않은 편.

와인을 저렴히 마실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밥먹고 롯데호텔의 예쁜 정원을 산책하는것도 하나의 묘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까페 Camino  (0) 2015.07.10
[서귀포]자매국수 서귀포점  (0) 2015.07.10
[신탄진]명가  (0) 2015.07.10
[대전 관평동]Kimo  (0) 2015.06.28
[대전 전민동]미뇽플러스  (0) 201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