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생일은 지났지만 뒤늦게 밥이라도 사주러 간 이치에.
사실 그냥 내가 가고 싶었다.
네비에 아직 잘 안나오는 듯.
주소를 검색해서 찾았다.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노시시 때보다는가게도 훨씬 커졌고, 그만큼 요리사 수도 늘었다.
영업중.
메뉴판 한 컷
이노시시 때에 비해 요리 하나의 가격이 올랐고 대신 양도 함께 증가.
이노시시 컨셉이 좋았는데...둘이 가니 한접시의 양이 많아 여러 요리를 즐기기가 힘들다.
여럿이 오는게 좋을 듯.
오토시로 나온 곤약.
차를 몰고 와서 맥주만 조금.
사시미 모리아와세.
구성은 여전히 좋다.
특이했던건 전복 옆에 있는 삼치인데...
처음 먹어 보는 건데 그렇게 내취향은 아니었던 듯.
사바도 컨디션 탓이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비렸다.
그외엔 다 좋았음.
다른 각도에서 한 컷
방어만 한컷.
방어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날 방어는 최고는 아니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
안키모가 먹고 싶어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에 좀 많다.=_=
하지만 다 먹었고..
굴튀김은 더 많음...
결국 굴튀김은 남겼다.
굴튀김은 전분가루만 묻혀 가볍게 튀긴거나 이렇게 묵직하게 튀겨낸거나 다 좋아한다.
요리를 더 다양하게 즐기고 싶었는데
세 개 먹고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아서 GG
다음엔 여럿이 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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