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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River cruise

송파바쿠테에서 저녁을 먹고,

싱가포르의 야경을 보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QR을 클락키 (Clarke Quay)의 매표소에 보여주면 바꿔준다.

가격은 대략 25000원 정도인데 온라인으로 사면 조금 더 싸다.

표는 7시가 좀 지나서 끊었고, 7시 40분이 지나서 타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하는 레이저 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일단 대기.

표에는 뭐 시간같은게 써있지 않아서, 아무때나 끊고 줄만 시간맞춰 서면 될 것 같기는 하다.

 

 

 

시간이 남아서 클락키 뒤쪽을 잠시 구경.

이 근처에 술집과 식당이 많이 모여 있다.

 

 

 

양쪽으로 술집이 나오게 광각컷.

 

 

 

대기중에 한컷.

 

 

 

배가 출발하고...

 

 

 

강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갔다가 머리를 돌려 바다쪽으로 나간다.

저 멀리 보이는 마리나베이 샌즈

 

 

 

폰으로 야경찍는게 쉽지는 않다.

 

 

 

배는 이렇게 생겼는데, 내부 공간이 있고, 뒤에는 지붕이 없는 야외

당연히 야외를 선호하기에 뒤쪽에 앉았는데...

 

 

 

클락키 주변도 좀 찍었다.

 

 

 

양쪽으로 술집과 식당들이 즐비하다.

 

 

 

클락키 간판.

 

 

 

바다로 나가기 전 싱가포르의 마천루를 볼 수 있다.

 

 

 

흡사 뉴욕의 맨하탄 같다.

 

 

 

풀러톤 호텔.

풀러톤이라는 곳이 해변이 여기저기 있던데, 다 같은 그룹인건가?

 

 

 

이제 마천루를 뒷편으로...

 

 

 

멋지다.

 

 

 

이제 바다 쪽으로 나간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쇼핑몰 건물.

 

 

 

이렇게 시시각각 조명 색이 변하고,

잘 보면 호텔 앞에 분수들과 함께 쇼가 펼쳐진다.

 

 

 

살짝 어둡게 한컷.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도 조명을 받아 두드러진다.

 

 

 

마리나베이샌즈 근처에 가니 호텔에서 상공으로 조명을 쏘기 시작.

 

 

 

가까이 가니 음악도 잘 들리고 분수쇼도 잘 보인다.

 

 

 

분수쇼의 클라이막스.

 

문제는 이때쯤 (사실 좀 더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레이저쇼 클라이막스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우산을 가지고 가긴 했지만, 바다위에서 바람이 부니 비가 이리저리 날려서 바지와 신발, 양말까지 흠뻑 젖었다.

 

비는 맞았지만 야경은 정말 멋졌고,

무엇보다 이날 오후내내 무척 습해서, 오히려 비가 내리니 시원해서 좋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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