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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식사 (outback, 오가와)

오늘 점심 저녁입니다.

점심은 영화시간이 빠듯해서 간단히 극장옆의 아웃백.

   


오랜만에 보는 부시맨 브레드.

지인들 사이에 요새 맛난 빵집이 대세인거 같은데

전 그냥 부시맨 브레드도 맛있게 냠냠.

   



콜라는 하나시켰는데 두개로 나눠주네요.

   



간단히 요기하려고 주문한 퀘사디아.

   



아웃백 퀘사디아는 꽤 먹을만 합니다.

고기도 푸짐하게 들고 어니언링도 맛남.

폭풍흡입.

   



만원 할인 쿠폰의 위엄.jpg

사실 이게 없었다면 바로옆의 온더보더로 갔겠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오가와.

벌써 세번째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원래도 안했지만)

오늘은 저녁 A (30000+10%) 주문

다른 코스가 궁금하시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점심 B : http://blog.naver.com/genihee/40116992339

저녁 B : http://blog.naver.com/genihee/40115787461

   



전복게우죽.

   



히라메(광어)

   



아오리이까(흰살오징어)

흰살오징어라고 하셨는데 푸른눈 오징어라고도 하고 무늬 오징어라고도 하고..뭐가 정식 명칭인지...

(아오리라고 하니 푸른눈 오징어가 가장 맞을것도 같은데)

   



우니(성게)

   



아까미(참치속살)

   



아나고(붕장어)

   



마쓰가와 타이 (껍질을 구운 도미) 

   



부리 (방어)

18 kg 정도 되는 놈이라고...

   



나마사바 (생고등어)

   



사케 (연어)

   



올해 처음 먹은 굴.

괜찮은데요?

   



메까도로 (황새치 뱃살)

   



시메사바 (초절임 고등어)

   



아부리한 쥬도로 (참치 뱃살)

   



이것도 타이(도미) 뱃살 부위라고 하신듯.

   



가이바시라(키조개 관자)

   



다마고(계란)

   



히라메 + 고노와다 (광어 + 해삼내장) 김말이.

독특하네요.

   



우동.

   



마끼(김말이)

   




서비스로 주신 사요리 (학꽁치)

맛은 있었는데 위에 생강은 조금 과했던 듯.

   

제 느낌엔

저녁A < 점심B < 저녁B인듯 합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아와비(전복)이 안나오는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복찜 맛있는데...

그만큼 점심B의 가격대 성능비가 높다는 얘기기도 하고.

   

그리고 민감한 사안인 가격정책 얘기인데,

가격을 올릴 생각은 없고 다만 점심 A나 저녁 A를 없앨 생각은 있으시다더군요.

그리고 몰랐던건데 일요일은 휴무라고.=_= 저만 몰랐던 걸까요? 항상 토요일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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