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토가 하이그레이드 샤프

글씨를 좀 많이 써야 할 일이 생겨서...샤프를 구매.

유니의 쿠루토가 시리즈 중에 쿠루토가 하이그레이드 모델을 구매했다.

 

 

 

쿠루토가 샤프는 유니의 특허로 독특한 기능을 가진 샤프인데

시리즈 중에 고급형인 하이그레이드를 구매.

 

 

 

배럴이 알루미늄이라 저가형 모델에 비해 조금 고급스럽다.

쿠루토가 롤렛 모델과 형제 모델로 가격도 같지만, 롤렛은 그립 부분이 널링 처리되어 있다는 점이 차이점

원래는 롤렛 모델을 사고 싶었지만...품절이라 하이그레이드를 구매.

 

 

 

내부가 좀 독특한데,

 

 

쿠루토가의 핵심은,

한 획을 쓸 때마다 (종이에서 샤프 끝이 떨어졌다 다시 닿을 때마다)

첨단이 조금씩 돌아간다. 한번에 9도씩 돌아간다는데, 20번 쓰면 한바퀴 도는 셈.

첨단이 돌아가면, 샤프심 모서리를 균일하게 돌려가며 쓰는 셈이 되어 글씨 굵기가 균일하게 계속 쓸 수 있다.

원래 샤프를 쓰다 보면 심의 한쪽면만 닳아서 글씨가 점점 굵어지기에 습관적으로 돌려가며 쓰게 되는데

이 샤프는 그 돌리는 동작을 자동으로 해준다고 보면 된다.

쿠루토가 시리즈에는 한번에 9도씩 돌아가는 모델과, 한번에 18도씩 돌아가는 신형 엔진이 있는데,

기존 엔진이 첨단 유격이 더 적다고 해서 하이그레이드로 구매했다.

사실은 신형 엔진의 쿠루토가 어드밴스 업그레이드를 사고 싶었지만 (디자인 때문에)...그것도 품절이라.-_-

 

 

 

쿠루토가 엔진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그립에 구멍이 있는데,

 

 

 

쓰다보면 이렇게 돌아가서 쿠루토가 마크가 보인다.

 

 

써보고 마음에 들면 쿠루토가 어드밴스 업그레이드를 살 생각.

물론 궁극적으로 사고싶은건 쿠루토가 다이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