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가서 음료들을 구매합니다.
오늘의 음료들입니다. 와인은 그냥 산거고..이중에서 기대중인 녀석들은,
웨팅어 시리즈.
가격은 500ml 캔이 단돈 1650원!!!
놀라운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헤페바이스라니!!!
국내에서 판매되는 바이젠비어중에 최저가인듯. 호가든보다도 쌉니다.
사실 엑스포트는 그냥 비교차 샀어요.
필스너도 있었지만 쌉싸름한 맥주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걸 더 좋아해서...
하이트 D는 궁금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하이트 안마신지가 꽤 됐는데 이번에 새로 나왔길래.
마셔본 느낌은 뭐 기존 하이트보다는 낫지만 제 입맛엔 카스가 낫네요.
기존 하이트보다 드라이한건 맞는 것 같습니다.
(화벨 조정을 대강 했더니 노랗게 나왔네요, 수정하기 귀찮으니 그냥 둡니다)
두번째로 웨팅어 익스포트.
이것도 먹을만합니다.
보리의 맛이 강하게 나서 고소하다못해 구수한데
어느 정도냐 하면 보리차, 사실 더 정확하게는 결명자차 맛이 나더군요.=_=
오늘의 기대 1순위 웨팅어 헤페바이스.
역시나 우리의 밀맥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파울라너도 맛있었지만 이녀석도 맛있습니다.
향긋한 과실향에 부드러운 밀맥주 특유의 거품과 목넘김.
이게 단돈 1650원이라니...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사재기라도 해야 할 듯 하네요.
평소에 주로 가는 홈플러스에서는 탄산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데
이마트는 엄청 다양하더군요.
충동적으로 산 게롤슈타이너.
깔끔하고 맛났습니다.
디저트로 마시려고 산 모스카토.
거의 쥬스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복숭아와 치즈랑 먹었는데 그냥 한병 훌쩍...
레드와인은 좀 먹다가 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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