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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엘 PPU-200 언더씽크 정수기

원래는 생수를 사먹었는데,

사실 가격은 생수나 정수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빈 생수병 재활용으로 버리는것도 귀찮고 (물론 쌀통으로 활용하기는 좋음)

항상 배송시키고 정리하는것도 은근 귀찮아서

정수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정수기는 렌탈을 많이들 하는데, 비싼 정수기도 싫고 그냥 직수형으로 정수만 잘 되면 되는걸로...

그러다보니 그냥 저렴하게 셀프로 필터교체가 가능한 퓨리엘을 구매했다.

 3M이나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직수형 언더씽크 정수기는 나오는데

퓨리엘이 기기값도 그렇고 필터값도 제일 저렴하길래 그냥 이걸로 선택.

 

 

 

설치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일단 싱크대에 타공하려면 도구도 필요하고,

그냥 기기만 사면 9.9만, 설치까지 하면 12.9만인데 3만원 차이면 그냥 설치해주는걸로...

 

 

 

먼저 싱크대에 타공하고 수전을 설치한 다음,

 

 

 

싱크대 하부장에 정수기 본체를 설치하면 된다.

본체라고 해봐야 그냥 필터 세 개 꽂히는 저게 다고,

싱크대 하부 수전에서 상부 토출구까지 배관만 연결해주면 된다.

것도 원터치라 그냥 쉽게 됨.

직수형에 냉온기능같은거 없어서 무전원이고

필터도 그냥 돌려서 빼면 된다.

 

 

 

필터는 처음에 1년치를 주는데, 

1단계만 4개월 사용이고, 2,3단계는 1년 사용이라서

설치하고 나니 1단계 2개만 남았다.

 

 

 

참고로 필터는 이정도 가격이고,

호환필터가 최근 나왔던데, 그건 만원정도 더 저렴.

웬만큼 물을 먹는다면 생수값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게다가 싱크대에 달아놓으니 쓰기도 편하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아서 좋다.

 

세척이 문제이긴 한데,

세척키트도 판매하니 필요하면 그것도 사서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