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지고다니던 USB 메모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사실 USB메모리는 조금만 주의하지 않아도 잃어버리기 쉽죠.
가장 좋은 방법은 휴대폰에 달고다니는 건데..
달랑달랑 뭐가 달려있는것도 싫지만 이게 자꾸 폰을 흡집내서...
케이스는 상관없는데 액정에 흠집나면 가슴이 아프죠.
그래서 이번엔 계획을 세우고 USB를 구매합니다.
Verbatim 8G USB 메모리.
엄청 작습니다.
사실 크기보다 중요한건 두께입니다. 2.35mm정도 되네요.
왜 두께가 중요하냐구요?
최근에 안 사실인데. 제가 쓰는 5800의 뒷케이스 내부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실험해본 결과 약 2.2~2.4밀리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굴러댕기는 폭신폭신한 재질의..뭔진 모르겠구요.
양면테잎으로 고정하고 그 사이에 USB를 끼웁니다.
이제 뒷뚜껑을 닫으면 끝.
이제 제 핸드폰에는 8G USB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ps. 내친김에 아파트 출입키도 내장.
교통카드를 내장하면 편하긴 한데 신용카드라 안되네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