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착, 웹홀릭.

어무이 아부지께서 핸드폰을 바꿔야 한다시길래 검색 시작.

언제나 선택에는 조건이 수반됩니다.

이번 조건은

   

1. 번호는 안바뀌는걸 선호 (어머니2G 아버지3G)

2. 되도록이면 작을 것

3. 터치는 상관없음.

4. 아버지껀 인터넷이 되면 좋음.

5. 당연히 스맛폰은 안되고.

   

요런 상황에서의 선택결과.

   

.....

   

   

   

어머니건 햅틱착.

색상은 흰색 아니면 핑크. 어머니가 핑크를 좋아하셔서 아마도 핑크가 될듯 합니다.

일단 2G이기 때문에 번호가 안바뀐다는 점이 강점이며

기존 햅틱시리즈에 비해 부피가 많이 작아졌습니다.

   

사실 스카이 듀퐁폰과 햅틱착중에 고민을 좀 했는데.

휴대폰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듀퐁폰은 좀 느리다고..

그리고 아무래도 내구성이나 AS면에서는 애니콜이 좀 더 믿음이 가니까...

단점이라면 별 다른 기능 없는 그냥 터치폰이라는 점.

   

   

   

   

오히려 아버지것은 좀 더 쉽게 결정됩니다.

   

스카이 웹홀릭

   

   

색상은 흰색. 골드가 있긴 한데 좀 거슥하다고 하네요.

사실 부피와 무게조건은 아버지쪽이 더 엄격한데.

폰을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시기 때문입니다.

   

좀 알아본 결과는 터치폰중에서는 웹홀릭이 쿠키시리즈와 더불어 가장 작고 가벼운 축에 속하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 무선인터넷 내장. 피쳐폰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사실 데이터요금을 쓰면 되니까 무선인터넷이 꼭 내장될 필요는 없는데

wi-fi 없는 것중에 웹서핑 제대로 되는 녀석이 별로 없으니...

   

피쳐폰중에서는 맥스나 까페폰 같은 녀석이 물론 있긴 하지만, 부피나 무게가...

화면이 작기는 하지만 어차피 간단한 검색만 하시는 거니까 큰 문제는 없을듯.

   

단점이라면 악명높은 스카이의 AS와

외장 터치펜 & 젠더.

   

   

   

   

   

일단 오늘은 주말이니 내일 신청해야겠군요.

햅틱시리즈야 뭐 많이 봤으니 햅틱착은 그닥 기대 안되는데

웹홀릭이 약간 궁금하긴 하네요.

   

   

   

   

ps. 솔직히 이거 보고 아버지한테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투박하다고 싫다시네...음 하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