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아침.
맨체스터행 버스 시간이 11시 반이라서 오전에 잠시 구경을...
박물관이 여러 곳 있는데, 그 중에 해양박물관 (Maritime Museum)을 보기로 했다.
오늘 숙소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매우 맑음.
일단 알버트 도크로 워프.
날씨가 무척 좋았다.
11시 반 버스를 타야 하는데, 박물관은 10시 개관이라
미리 가서 대기.
기다리면서 사진이나 찍고...
박물관 입장.
1층에는 이곳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예전 도크 모습.
2층부터는 해양박물관인데,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선박 모형이 정말 많아서...생각외로 볼만했다.
베렌가리아?
뭐 선박 모형이 정말 많다. 작은배, 큰배,
공간이 없었는지 천장에 올라가있는 배도 있고...
옛날 범선도 있다.
깜짝이야...사람인줄...
어뢰도 있다.
선원들의 문신별 의미.
아카이브도 있다. 시간이 있었으면 둘러봤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림도 몇 점 있다.
창밖으론 시내가 보이고...
배모형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배덕후들은 좋아할 듯.
옛날 리버풀 그림.
대망의 타이타닉.
한 층 더 위로 가면 Slavery museum (노예사 박물관)이 있는데,
여긴 생각보다 볼 건 별로 없었다.
그냥 온김에 둘러봤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금새 둘러보고 시내로 왔다.
배가 고파서 밥도 사야 하고...
날씨가 정말 좋다.
왜 떠나는 날...ㅠ_ㅠ
처음 리버풀 원 버스 스테이션에 왔을때 본 곳인데,
여러번 오다 보니 익숙해졌다.
안녕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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