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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봉천역]최희성 고려 왕족발. 서울대입구-봉천역 사이에 있는 최희성 고려 왕족발에 다녀왔습니다. 파김치. 제가 파김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은근히 족발과 잘 어울립니다. 콩나물국. 날씨가 추워서 좀 더 뜨거웠으면 좋았을텐데 약간 식었군요. 앞발 (22000원) 족발의 상태가 아주 야들야들하고 부드럽습니다. 근래에 족발을 먹을일이 그다지 없었는데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배가 부른 상태로 간 거라 남겼네요..(그래도 거의 다 먹었습니다) 정말 부드럽습니다. 맛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더보기
득템. LX3용 가죽케이스. 사실 DP2용으로는 좀 작다는 말이 있어서.. 원래 가격은 4만원이 넘는 녀석이라 잘 맞는지도 모르는데 섣불리 주문하기가 좀... 그러다가 우연찮게 매우 저렴하게 구할 기회가 있어서 구입. (x신님 감사) 요렇게 들어간다. 속사케이스가 아니라 찍을때마다 벗겨야 해서 별로라는 사람이 있던데.. 어차피 카메라 케이스는 필요하니 난 그저 만족. 그냥 원래 dp2용 같다. 로고야 뭐 상관없는거고.. 옆을 봐도 딱맞음. 아..좋구나. 더보기
[서울대입구]외래향 원래 유성을 가려다가..정기 휴무일이라 외래향으로 갔습니다. 서울대입구에서는 깔끔하고 음식 괜찮게 하는 곳이죠. 물론 배달은 하지 않습니다. 유성과는 스타일이 좀 다른데.. 유성이 기름지고 맛이 진하다면 외래향은 좀 더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성이 더 입맛에 맞아서... 요리를 먹을까 하다가 오늘은 그냥 식사만.. 짜샤이랑 양배추절임이 있네요. 동네 중국집과 좀 더 본격적인 중화요리점을 표방하는 곳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근데 뭐 안줘도 맛있는 곳 많고 주고도 맛없는 곳도 많으니.. 짜샤이 맛은 뭐 그냥저냥. 군만두를 시켰는데 찍어먹을 소스를 따로 가져다 주시네요. 왠지 군만두에 기대가 좀 됩니다. 기본 베이스는 간장인데 그냥 간장만큼 짜진 않습니다. 텐다시보다는 좀 더 진하고.... 더보기
[서울대입구-봉천역]전주골 전집. 옷살 갔다가 2차로 간 전주골 전집입니다. 기본 세팅. 저 깍뚜기는 안먹어봐서 맛은 모릅니다. 모듬전. 가격은 만이천원~만삼천원정도였던 걸로 기억됩니다. 전들이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전에 김치전을 먹어봣는데 그건 좀 별로더군요. 역시 모듬전이 진리. 고진감래. 소주 라떼 (커피우유 20% 소주 80%) 이건 좀 뒷맛이... 더보기
[서울대입구]옷살 - 탄두리새우와 커리 옷살 재방문했습니다. 이번엔 4인파티 짜서 방문. 오늘은 스프대신 샐러드. 사모사 (2500)원 나만 속에 든걸 고기로 착각한게 아니었습니다. 양고기 꼬르마(9500원) 저번과 같은 메뉴인데 향은 강하게 맛은 맵게 주문했습니다. 근데 큰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치킨 티카 맛살라 때문인지도. 치킨 티카 맛살라 (9500)원 가격 확실하지 않습니다.=_= 이건 중간맛으로 선택했는데..양고기 꼬르마보다 훨씬 맵습니다. 이것도 맛있는데.. 양고기 반달루가 먹어보고 싶어지는군요. 기본 제공되는 밥. 많아서 남겼습니다. 플레인 난(2000원) 역시 큽니다. 갈릭 난(2500원) 마늘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그낭 난과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엔 버터난을 한번 시켜봐야겠네요. 탄두리 왕새우 가격은...총계.. 더보기
[서울대입구]지구당-오야꼬동 지구당에 신메뉴가 등장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지구당은 벌써 세번째 포스팅이네요. 오야꼬동입니다. 가격이 궁금했는데 오천원. 착하네요. 사장님이 오야꼬동을 만들고 계십니다. 이날은 사모님도 잠시 계시다 가셨네요. 사진에서 보듯이 오야꼬동은 치킨카레나 규동같이 한통에 왕창 만들어두는게 아니라 조그만 냄비에 한그릇 양의 고기와 소스에 계란을 풀어 하나씩 만듭니다. 이걸 보고 든 생각은 규동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데 비해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다는 것과 저렇게 만들면 리필은 어떻게 할까? 하는 거였죠. 산초가루라고 쓰여있는 통. 전 뿌려먹지는 않았습니다. 향은 맡아봤는데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오야꼬동(5000원) 고기도 잘 삶아져서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데다 계란 반숙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아주 맛있.. 더보기
[봉천역]야베 배가 별로 안고픈데 간단하게 먹을거 없을까 하다가 봉천역에 새로 생겼다는 야베에 다녀왔습니다. 초점이 어디에 맞은거니... 기본 제공되는 샐러드. 그냥 먹을만 하고... 에비가츠동(6000) 큼지막한 새우까스 세개가 올라가있습니다. 튀김 상태도 좋고 밥도 고슬고슬하니 맛 좋습니다. 다만 양은 좀 적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적고 좀 짭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전 좀 덜 짠편을 선호해서.. 규동처럼 소스가 흥건한 스타일은 아닌데..이집 규동을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사실 규동은 지구당이 워낙에 가격대 성능비가 출중해서. 마구로쯔께동(8000원) 참치가 올라간 덮밥입니다...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뭔가 의아했던게.. 밥이 그냥 맨밥이라는거. 이런류에는 초대리가 섞인 밥을 써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다른분.. 더보기
[동네]쉬즈 파이 (She's pie) 최근에 이사온 동네는 새로 생긴 동네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버스에서 내려 집에 가는길에 특이한 가게가 하나 생겼더군요. 사실 전부터 궁금하긴 했는데 오늘 집에가는 길에 용기를 내어 들러봤습니다. 쉬즈 파이... 직접만든 파이와 쿠키를 판매한답니다. 까페도 아니고 베이커리도 아니고 웬 파이? 여튼 들어가봅니다. 분위기는 깔끔합니다. 파이는...수제라는걸 감안해도 가격이 좀 나가는군요. (왠지 동네면 싸야 할 것 같아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차도 팔거든요. 가격은 4000~5000원 정도입니다. 종류는 별로 많지 않고 그중 잘 나간다는 초콜릿 케잌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즈 파이를 한조각씩 샀습니다. 먼저 초콜릿케잌(3500원) 빵부분은 그다지 촉촉하지 않아서 그냥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