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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지구당-규동 사진 일부는 새로 찍은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 몇번 방문하려고 시도해봤으나 주인장 부상, 추석연휴, 점심 저녁 사이 쉬는시간 등으로 헛걸음을 해야 했던 지구당입니다. '아 그냥 안먹어' 라고 생각하긴 했으나 또 궁금병이 도져서 방문. 다행히 오늘은 열었군요. 제 앞에 10명쯤 기다리고 있던데.. 또 때려치우고 갈뻔.. 오늘은 카메라를 안가져간터라 또 조악한 폰카메라입니다. 정말 작은 가게입니다. 요일별로 메뉴를 나눠서 운영하는데 오늘은 규동이군요.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전에 세시에 갔다가 못먹고 돌아왔죠. 말이 많은 삼인이상 파티 거절문구. .. 더보기
[낙성대]유성 오래전에 간 적은 있지만 그때는 수타로 면을 뽑는다는 얘기만 듣고 가서 자장면을 시켜 먹었드랬죠. 그때는 별 감흥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리가 상당하다는 말을 듣고 다시 가보고 싶던 차에 급조 모임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일단 목부터 축이고. 군만두(5000) 속도 알찬 편이고 맛있습니다. 다만 껍질이 매우 딱딱하니 입이 다치지 않게 주의. 아주머니가 두개 더 줬다고 하셨는데 진실은 모릅니다. 고기와 부추가 들어있습니다. 라조기(25000) 메뉴판엔 없는데 만들어 주셨습니다. 양도 상당하고 맛도 최고. 물론 더 맛있는 집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제입맛엔 거의 최상급입니다. 사람이 다섯이니 빨리 확보해 놓아야죠. 순식간에 거덜. 그리고 한참 기다립니다. 쉬고 있자니 주문한게 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가 돌고.. 더보기
[이태원]모굴 추석연휴 첫날 남산라이딩 갔다가 관대한 형님에게 얻어먹은 한끼. 모굴.. 모굴제국 어쩌고 설명이 써있던데.. 실내는 매우 깔끔합니다. 문제는 천장이 푸른색 유리로 되어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사진 찍었다가 집에와서 화벨 맞추는데 고생했습니다. SPP 버그인지 원래 그런건지 SPP스포이드로 화밸이 잘 안맞춰지더군요. 인도 요리점인데 소고기 카레가 있는것도 좀 의외였고 양고기 카레가 세트메뉴엔 없는것도 좀 특이했습니다. 당연히 인도요리 = 양 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인도요리를 돈내고 사먹은게 첨이라 이게 보통인지 비싼건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저렴한 한끼는 아니죠. 여기도 소고기 메뉴가 많이 보입니다. 돼지고기가 없는걸로 보아 여기 사람들은 이슬람교인가 보군요. 카레 세트메뉴를 종류별로 시키고 치킨보티 하나 .. 더보기
[20091002]남산 라이딩. 파아란 사람들이 라이딩 하자고 해서 나갔다. 이사온 후 처음 자전거를 타는거라 왠지 설렘. 근데 우리집에서 남산까지 편도 40킬로..후우.. 속도계는 거치대가 망가져서 떼어놨는데 어디갔는지 못찾겠다. 대신 이때를 위해 마련한 새 행퐁. 오늘의 속도계는 이놈. 자전거 거치대는 없지만 뭐 어차피 얼마나 탔는지 거리확인용이니까...힙색에 넣어둬도 상관없음. 남산 비행청년 원래같으면 탄천에서 좀 쏘는 편인데 이날은 일행이 있어서 초샤방 모드로 갔더니 힘이 남아돌아서 남산은 아우터로...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가능하더라. 근데 무릎나가니 자주할일은 아니고... 사진은 몇장 찍었는데 라이딩 도중에는 떨어뜨릴까봐 못찍고.. 게다가 찍은 사진이 다 인물사진이라 오픈 블로그에 올리기도 뭣하고.. 자전거 사진이나.. 바프.. 더보기
[서울대입구]안집 한정식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해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포스팅 하지 않은 곳이 있네요. 서울대입구의 안집 한정식입니다. 날짜를 보니 2009년 10월 1일에 다녀왔네요. 위치는 관악구청 맞은편 지구당과 황토방이 있는 골목으로 올라가다 보면 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녁에 갔었고 만오천원짜리 특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점 안에 들어가니 시큼한 냄새같은 것이 나는데...그 이유는 나중에... 일단 반찬들이 깔립니다. 반찬이 너무 많아 일단 항공사진 한컷. 이게 끝은 아니고 더 나옵니다. 단호박찜. 오래돼서 맛은 기억 안나는데 먹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회도 몇점 나오구요. 낙지 숙회 양념게장. 양념이 강하고 물엿이 들어간 스타일이라 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 꼬막무침. 근데.. 더보기
이사 어제 이사. 어제 밤에 내방 정리하고 오늘은 집 전체 정리. 오후에 인터넷이 들어올때까지는 할일이 없더라...후우... 현관. 저거 열면 배전반 나옴. 현관에서 거실쪽으로. 내방. 수납공간도 넓고 화장대 비슷한것도 있고해서 골랐는데 조망이 별로..블라인드 치고살지 뭐. 더보기
[서울대입구]포코아 포코. 얼마전에 모임에 묻어서 방문했는데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방문. 메뉴판을 보니 세트 메뉴의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훌륭하더군요. 샐러드, 파스타1, 등심 스테이크에 +와인 & 디저트까지 42000원!! 파스타는 까르보나라, 아마트리치나, 뽀모도로중 하나인데 까르보나라로 선택. 기본 제공되는 피클, 빵, 발사믹+올리브오일 좋아하는거에 초점이... 여기 포카치아는 따뜻하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첨에 살짝 데웠는지 따뜻하게 제공되는데 갓 구운게 아니라 금방 식더군요. 샐러드. 드레싱은 발사믹을 베이스로 한 새콤하고 간결한 맛입니다. 식사전에 상큼하게 먹기 좋죠. 하우스 와인 와인 두잔!! 예전에 정자동에서 하우스와인 한잔에 만오천원씩 내고 먹었던 가슴아픈 추억이... 여긴 단품으로 시.. 더보기
[인천]미미네 요새 화제인 인천의 튀김 맛집 '미미네' 계속 화요일을 기다리고 있었죠. 드디어 어제 자전거 타고 다녀왔습니다. 간판. 사장님이 젊으신데다 상당히 미인이심. 자전거는 주차해두고. 튀김님을 영접하기 전 입가심으로 맥주. 떡볶이 (2000원) 국물있고 달달한 옛날식 떡볶이입니다. 게다가 밀가루떡!! 떡볶이는 밀가루떡이 맛있죠.=_= 찍어먹기용 소스 소금, 텐다시, 생와사비소스 텐다시는 일반적인 달달한 텐다시보다 진하고 단맛이 덜합니다. 소금 찍어먹는것이 정석이라는데..전 생와사비소스가 맛있어서 대부분 와사비소스에.. 새우님 등장(1000원)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통새우입니다. 대개 껍질까지 튀겼다고 해도 껍질이 두꺼워서 먹고나면 입안에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새우튀김은 그야말로 껍질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