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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맥주. 이걸 어느 카테고리에 올려야 할지 고민했는데, 자전거 사진이 없으니 일단 먹는걸로... 집에 있는데 갑자기 파아란 회장 임재윤군에게서 문자. 8시 10분 한남대교 남단 출발 분당 라이딩. 일단 분당으로 온다길래 참석을 결정. 저녁먹고 1박2일 보고 7시 반쯤 집에서 출발. 되도록이면 땀 안흘리려고 샤방하게... 한남대교 도착하니 8시 20분쯤. 대략 40~50분쯤 걸렸다. 므틉 신입회원/픽시 신입회원 두명이 참가 정자까지 갔다가 길가에 자전거 세워놓고 노가리. 근데 그중에 찍은 사진은 실수로 전체 삭제했다.ㅠ_ㅠ 여튼 추워서 실내에서 잠시 요기라도...하고 간 곳이 여기 실내 풍경. 여기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이 사진으로 앞에 파출소가 있는걸 알았으니 담에 가더라도 찾을 순 있을 듯. 조명. 사진 찍어놓으.. 더보기
입문용 자전거. 가끔 저보고 자전거를 추천해달라는 분이 계신데.. 진짜 타고싶어서 그러는 건지 그냥 한번 생각 해보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한번 정리해두고 싶기도 하고 해서 (왜?) 한번 써봅니다. 사실 학생들은 타고 다니기가 좀 그렇죠. 뭐 다 오르막이니까... 학교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대부분 오토바이로 바꾸거나 그냥 포기하고 버스로... 끝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들은 극소수에 속합니다만... 각설하고, 자전거를 크게 몇종류로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산악용(MTB) 2. 도로용(Road) 3. 하이브리드(어중간한놈) 4. 미니벨로(바퀴 작은놈) 5. 그외.(생활차, 철티비, 부인용, 2인용 등등) 5번은 제외하고... 1. 산악용 (MTB) : 블랙캣 3.0 인터넷 최저가 45만원 정도. .. 더보기
[홍대]하카다 분코 홍대 하카다분코. 돈코츠 라멘으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가봤네요. 저녁시간에 가면 한시간 대기는 기본입니다. 저희도 대략 45분 이상 기다린 것 같네요. 내부는 다찌와 테이블 서너개가 전부입니다. 매우 협소하죠. 주문을 하거나 손님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요리하시는 분들을 비롯해 일하는분 전부가 일본어로 크게 외치는데 흡사 정말 일본 라멘집에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손님중에 일본 사람들도 상당히 많네요. 마늘 으깨는 도구입니다. 돈코츠라면의 국물이란게 돼지뼈로 낸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름기도 많고 느끼합니다. 생마늘을 여기에 넣고 으깨서 넣으면 느끼함이 좀 줄고 맛이 깔끔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마늘을 좋아하는 편이라 꼭 넣습니다. 안라멘(6000원) 2년전쯤에 왔을때보다 천원 올랐군.. 더보기
[낙성대]장 블랑제리 & 엔젤리너스 커피 아침에 비가 안오길래 자출. 근데 낙성대에 오니 갑자기 비가 쏟아짐. 아 이거 뭐야...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서 비좀 피하다가 비가 좀 잦아들었길래 낙성대 엔젤리너스 커피로. 아래층은 장 블랑제리 라고 낙성대에서 오래된 빵집이고 윗층은 엔젤리너스 커피. 아래층에서 크라상 하나와 이름모를 빵 하나를 사서 윗층으로. 커피는 그나마 유일하게 먹는 라떼. 아침부터 커피값 3800 + 빵값 2500 지출. ㅠ_ㅠ 여기 온 이유는 컴퓨터가 있어서... 아이스라떼를 시켰는데 따뜻한걸 줌. 빵먹느라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커피 마시려니 따뜻한거네? 결국 나중에 아이스로 다시 바꿈. 빵 맛있음. 커피맛은 구별못함. 라떼는 걍 우유맛으로... 이 빵 맛있음. 가운데 하얀건 크림치즈인듯? 크라상도 맛있음. 먹고 좀 있다보니 비.. 더보기
비오는날의 라이딩. 비오는날은 안타는게 원칙. 하지만 타다가 내리는 비는 어쩔 수 없다. 꽤 오래전 사진인데 여의도에 가다가 중간에 비가 오기 시작. 처음엔 물 안튀게 천천히 달리다가 나중엔 에라 모르겠다. 결국엔... 이때는 미벨타던때라 클릿슈즈는 아니고 그냥 운동화. 왼쪽이 나. 이렇게 타고나면 대대적으로 세차를 해줘야 한다. 이날 집에 새벽 2시에 들어왔기에 세차는 다음날로 연기. 베란다에서 세차후 말리는 중. P8은 4130크로몰리 바디라 관리 제대로 안하면 녹슨다. 그리고 한동안 비오는날 라이딩은 안하다가 (당연하지) 얼마전 제대로 우중라이딩을 감행. 사실 비는 매우 살짝 내렸는데.. 문제는 며칠동안 내린 비로 한강이 넘쳤음. 낙성대-사당-이수거쳐 한강으로 나갔는데... 이미 자전거도로는 진흙탕.ㄷㄷㄷ 불도저들이 .. 더보기
[네번째 자전거]삼천리 Popcorn 3.2 서브로 구입한 삼천리 popcorn 3.0 내장 3단기어 정말 신기하다. 쿨매가 떠서 재빨리 낚았음. 항상 로드만 탈 순 없으니까... 나한테는 좀 많이 작긴 하지만 전 주인이 싯포도 긴걸로 바꿨고 그냥저냥 샤방하게는 탈만한듯. 근데 싯포가 너무 길다보니 부러질까봐 무섭다. 게다가 싯포 재질이 알루미늄이라.. 업어온날 집에서 한컷. 보통 출근할땐 거리도 거리이거니와 업힐이 많아서 지하철 치트를 이용하는데 이건 미벨이라 지하철 치트에도 적합. 문제는 이녀석 앞휠이 좀 휘어있다. 전 주인이 그것때문에 싸게 판건데, 처음에는 그냥 타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타보니 도저히 그냥은 못타겠음. 사실 305 앞휠 코바이크에서 만원 좀 넘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있는건 고쳐보자는 주의라 파아란 동방에서 도구를 가져.. 더보기
[20090823]이천 원래 3번국도를 타고 멀리까지 가볼까 생각했는데 누나가 왔다. 누나집에 TV를 가져다줘야 하기에 (그리고 점심도 같이 먹어야 할듯) 아침 8시에 출발. 근데 어차피 더워서 일찍 출발할 생각이었음. 3번국도 타고 그냥 계속 직진. 광주 지나 곤지암 지나 이천까지. 이번엔 저번처럼 엉뚱한 길 말고 3번국도만 정직하게 타고 감. 그런데 이 3번국도란 놈이 평지구간이 거의 없다. 거의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 게다가 왜 아침부터 이렇게 덥지?-_- 중간에 서서 쉴만한 데도 없고 계속 달리기만 해서 찍은 사진은 한장뿐. Token 카본 물통케이지를 하나 얻었는데 이게 잡는 힘이 약할 뿐더러 물통 아랫쪽이 걸쳐지는 면적도 작아서 일반 생수통은 그냥 흘러버린다. 집에 있는 물통을 다 꽂아본 결과 그나마 맞는 유일한 물.. 더보기
[20090809]남산벙개 그냥 애들이 남산 가자길래 그러자고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일이 커졌음. 그런데 당일 날씨는 올들어 최고의 무더위. 햇빛은 쨍쨍 땀방울은 반짝? 점심에 부모님과 집앞에서 밥을 먹었는데... 그냥 밖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름. 하악..이건 안돼 이건 불가능해. 부모님도 말리심. 이 날씨에 더위먹을일 있냐고. 하지만 이미 질러놓은걸? 땀 섞인 눈물을 머금고 출발. 이미 탄천을 출발할때부터 첨 보는 얼굴들이 상당히 많음. 근데 이것들이 더워 죽겠는데 너무 밟는다. 처음에는 32킬로로 시작. 선두가 바뀌니 34킬로. 마지막 탄천 합수부에 도달했는데 선두가 바뀌더니 갑자기 내빼기 시작. 따라가면서 속도계를 봤더니 38킬로...응? 이인간임. 뭐 탄천 합수부 거의 다 와서 기쁜 마음에 달린건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