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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라쿤까페 맹쿤

라쿤은 내가 무척 좋아하는 동물인데,

홍대에 라쿤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



맹쿤이라는 곳인데,

홍대에 두군데가 있다. 

내가 간 곳은 2호점.



좀전에 스시시로에서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입장료 7천원만 내고 입장.



이쪽은 차마시는 공간이고,



이쪽으로 들어가면 라쿤및 강아지와 노는 공간.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에 있다.



웰시코기 몇마리와 라쿤들이 있다.



이 여자분은 끈달린 옷을 입고 오셨는데,

라쿤들이 금속을 좋아해서, 끈 끝단의 금속장식에 계속 달려든다.

그덕에 라쿤들이 이 여자분 주변에만 세마리씩 달라붙어 있음.



계속 이런 식.



얘는 제법 덩치가 큰 애인데, 우리 안에서 자고 있다.



웰시코기도 몇마리 있다.

그 옆에 검정 강아지는 기억이 안나는데...저런 애도 있었나?



라쿤 세마리를 몰고다니는 그 여자분.



물마시는 라쿤.



일하는 분인데, 라쿤을 안고 계신다.

금속재질을 좋아하는 건지

내 주변에 오더니 내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 주머니속의 라커키와 자동차키를 꺼냈다.ㄷㄷㄷ

손이 사람손같아서 느낌이 요상하다.



카메라에 호기심을 가진 녀석.



혼자 노는 애도 있다.

떨어질까 조마조마.



대롱대롱.



무척 귀엽다.

라쿤의 털은 긴털과 짧은털이 섞여 있어서, 촉감도 상당히 독특하다.



상당히 즐거웠다.

솔직히 다시 가고 싶음.=_=

근데 대전에도 라쿤 까페가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