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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동]쿠마 회의하고 점심 먹으러 갔다.사실 이런곳은 내돈내고는 잘 안가게 되니까... 무난하게 1인당 2.5만 코스로 주문.카메라는 안들고 갔고...회사분들 많은데 뻔뻔하게 폰카로... 기본 샐러드 먹다가... 회무침 (4인분?) 죽도 나온다. 점심때라 바빠서 그런지 서빙순서가 좀 이상한 것 같기도... 그냥저냥 무난한 회 몇점. 무조림+생선 작은 조각.맵다. 콘치즈도 나오고... 해물볶음인데...상당히 맵다.대체로 음식들이 매운듯. 뭔지 모르는 구이.기름기가 지나치지만 그래도 다 먹었고... 야끼우동? 구색맞추기용 초밥 1인당 한점씩..(4인분) 튀김도 조금. 알밥과 지리. 뒤늦게 나온 해산물. 음..딱 보이는 대로의 맛.가격대비 그닥이라고 생각하지만 내돈 내고 먹은거 아니니 맛있게 먹었고...대전이 물가가 싼것.. 더보기
[대전 지족동]오천년 대전의 화상요리점인 오천년에 다녀왔다.이동네는 내가 잘 안가는 동네이긴 한데 어쩌다 보니... 외관부터가 상당히 중국스럽다.그나저나 언제 북경오리 먹어봐야지... 내부도 중국...-_- 메뉴판 첫페이지. 점심에 갔는데 런치 스페셜로 요리를 반접시씩 판다.중식을 먹을때 문제점이 여럿이 모이지 않으면 다양한 요리를 맛보기 힘들다는 점인데그런 점에서 매우 마음에 든다.무난하게 꿔바로우와 마요네즈새우를 주문. 짜샤이가 나오고... 꿔바로우. 사실 꿔는 맛없는걸 먹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고기 함량이 좀 적긴 한데 요새 육식 줄이는 중이라 ㅇㅋ 크림새우는 가격 맛 모두 불만없다. 볶음밥이 생각보다 괜찮았는데,심플하게 새우+계란+파 정도만 넣었는데 고슬고슬하니 잘 볶았다.난 짜장면을 시켰는데 그건 별로였고... 밥먹고.. 더보기
Rapid Freeze 스테플러 일반 스테플러의 불룩하게 찍히는 것이 싫어서평평하게 찍히는 스테플러를 알아보다 보니, Rapid사의 제품들이 유명하다길래 구매했다.제품이 잘못와서 다시받고 뭐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어제 겨우 받았음. Rapid사의 Freeze라는 모델.Rapid사는 여러가지 flat clinch 스테플러를 만드는데, 그 중에 디자인이 맘에 드는 걸로 골랐다.가격은 일반 스테플러보다 훨씬 비싼 2만원 중반대.원래 이런건 회사 돈으로 사야 하는데 구매 절차가 복잡해서 그냥 내돈으로 샀다. 나만 써야지. 스웨덴 회사다.물론 만드는건 쭝꿔.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데 라임이나 블루를 선택하려다 무난하게 흰색으로 했다. 새하얀 흰색이 아니고 약간 아이보리?안쪽이 하얀색이고 외부는 투명 재질로 되어 있어 예쁘다. Flat cl.. 더보기
무주리조트 주말에 모처럼 집에 안가고 스키장에 다녀왔다.대전에선 꽤 가까운 무주리조트. 차로 한시간 반이 채 안걸린다.내가 있는 곳이 북대전이라 한시간 반이지 대전 아랫쪽에선 한시간도 안걸릴듯. 크게 좌측의 설천봉과 우측의 만선봉으로 나뉘는데 차를 만선쪽에 주차했기에 만선쪽에서 타기 시작.근데 나중에 설천쪽으로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만선으로 돌아왔다. 주로 만선베이스의 무주 익스프레스를 탔는데,주말에는 보더들을 타지 못하게 제한해서 리프트 줄도 짧고 슬로프도 한산한 편이라서 매우 좋았다.주로 프리웨이를 타고 내려왔는데 그 담에 파노라마를 탔는지 야마가를 탔는지는 잘 모르겠다.-_-아마도 야마가를 탄 듯.상급자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중급자에 가깝다. 만선베이스에서 한컷. 뭔 리프트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올라가.. 더보기
본 도시락 저녁은 간단히 도시락으로 때우기로 했다.한솥과 본 도시락 두가지가 있는데 한솥은 어떤지 아니까 안가본 본 도시락으로...도시락에는 입맛이 한없이 관대해지는 편이라 별 기대는 안하고 구입했다.메뉴는 가장 무난한 제육볶음. 한솥에 비해선 포장도 깔끔하고...뭐 겉보기엔 좋은 듯 하다. 아 한방울 흘렸네...밥은 흑미가 약간 섞여있고 볶은 김치가 곁들여 나온다. 제육볶음은 한솥에 비하면야 훨씬 나은 듯.일단 고기의 질부터가... 문제는 가격. 요새 한솥 제육이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4500원이면 적어도 두배는 넘는듯.단품이 내가 주문한 거고, 세트를 시키면 밑반찬과 메추리알 조림, 계란말이 등 간단한 반찬 몇가지가 더 나온다. 뭐 맛은 나쁘지 않지만가격때문에 한솥의 아성을 이기기는 힘들듯. 더보기
[대전 둔산동]스코네 수요일 점심, 둔산동에 스웨덴 요리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방문.뭐 궁금했다기 보다는 딱히 밥먹을 데도 없고 해서... 건물 6층. 주위에 건물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전망은 좋은 편이다. 상당히 넓다. 평일 1시가 넘은 점심이라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은 편. 흔들렸네.-_-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실내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가격은 그냥저냥.대전이라는걸 감안하면 비싼 편. 이런 소품 하나하나가 예뻐서 맘에 든다. 스카네인거 같은데 스코네라고 읽는단다.여기서 화벨 한번 맞추고...DP2 쓸때는 커스텀 화벨을 거의 안쓰고 후조정했는데 오히려 커스텀 화밸 설정이 훨씬 복잡한 EOS M을 쓰고부터는 커스텀 화밸을 쓰고 있는게 아이러니. 버섯 까르보나라 (18500원)크림 소스이고...특이.. 더보기
[대전 관평동]굴세상 전날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점심에 해장을 하긴 했지만저녁에 후배가 밥먹자고 하니 다시 국물이 생각나서 간 굴세상.생굴은 많이 못먹지만 익힌굴은 좋아하니까...특히 국물에 굴 들어간걸 좋아한다. 굴국, 굴짬뽕 등등... 굴세상이라는 이름답게 주로 굴 요리를 판다. 가격 적당하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굴전으로 시작.1.2만원인데 양 적당하다. 둘이 식사와 함께 먹기엔 조금 많은 정도.굴전은 이런 식으로 한마리씩 부쳐 나오고, 굴부침은 만원인데 일반 부침개처럼 크게 하나로 부쳐 나온다. 부침 하나에 굴 한마리씩. 굴이 제법 크다. 맛있다...냠냠. 사진찍는걸 깜박해서 먹다가 한컷.-_-나는 굴떡국, 일행은 굴순두부를 시켰는데굴세상이라는 이름 답게 굴이 상당히 많이 들었다. 맛도 좋음. 앞으로도 종종 올 것 같다. 더보기
[퇴촌]고향 매운탕 부모님이 바람이 쐬고 싶으셨던지 갑자기 붕어찜을 먹으러 가자고 하신다.그래서 간 퇴촌. 팔당호 바로 옆에 위치한 고향 매운탕.사실 뭐 여기가 잘해서 라기보다는 그냥 호숫가이기도 하고 손님도 많은 편이라...부모님왈 맛은 그저 그렇다고... 창밖으로 얼어붙은 팔당호가 보인다. 뭐 민물매운탕을 비롯해서 장어 등등을 파는데오늘은 붕어찜 먹으러 온 거니까 붕어찜으로.어차피 국내산이라는데 팔당호던 아니던 별 상관도 없고, 겨울에는 어차피 냉동된 놈을 쓴다고 하기에일반 붕어찜 준척으로 주문.일반 준척 월척의 차이는 붕어의 크기 차이다.2인분 기준인데 3인분을 주문하면 저 가격에 1.5배 해서 받는다. 기본 반찬. 경기도나 강원도는 반찬이 투박하고 딱히 맛있거나 하진 않다. 그리고 술은 잣 막걸리.잣 맛은 별로 안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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