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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산호섬, 악어농장 첫날(정확히는 첫날은 도착한 날이니 둘째날) 관광을 죄다 몰아하고 다음날은 물놀이를 하는 날. 아침에 가이드가 호텔로 데리러 왔다.호텔 타월을 빌려서 차에 싣고 출발. 아직 아침이지만 시간은 넉넉한 편.이 때가 9시였나? 그랬다. 배타는 곳 근처 풍경. 저 너머에서 배를 탄다. 여기서 바로 물놀이를 할 수도 있지만, 물이 깨끗하지 않고 백사장도 좁아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이동한 후 거기서 물놀이를 한다. 배도 많고, 저 멀리 패러세일링도 많이 한다.나도 옵션으로 패러세일링을 했는데,엄청 짧긴 하지만 재미있다. 배 도착. 타러 간다. 스피드보트는 속도가 빠른만큼 많이 흔들리는데,충격이 꽤 있기 때문에 어디 부딛히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중간에 패러세일링 하는 곳에 들러서 세일링을 하고, 그 후 산호.. 더보기
[파타야]수상시장,실버레이크,황금절벽사원,알카자쇼 원래 오늘 일정은 왓포까지 보고 파타야로 이동한 후 저녁에 마사지를 받고 알카자 쇼를 보는 것.그런데.... 일단은 왓포 사원을 보고 나서 파타야로 이동하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중식은 로얄드래곤이라는 중식당인데,규모는 엄청나게 크지만 맛은 그저 그런 관광객용 식당.그래도 뭐 배가 고프니 맛있게 먹었다.이 여행에서 가장 맘에 안든 건 식사인데,패키지가 다 그렇겠지만 태국 음식을 하나도 먹지 못했다는건 좀 아쉬웠다. 엄청나게 크고, 관광객들로 붐빈다.식사하고 파타야로 이동. 원래는 호텔로 이동해 휴식 후 저녁에 맛사지와 알카자 쇼를 보는 일정인데,가이드가 내일 할 관광을 오늘 모두 하고 내일은 물놀이를 하고 쉬자고 제안한다.오늘과 내일 숙소가 5성급 특급 리조트인데, 숙소를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 더보기
[방콕]도착-대리석 사원-왓 포 부모님을 모시고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일단 어머니가 장거리 비행기는 힘들다고 하셔서 동남아. 그리고 패키지를 선호하셔서...방콕 파타야는 두분 모두 다녀오셨지만 동남아는 어차피 거의 다 다녀오셔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그나마 태국은 다녀오신지가 엄청나게 오래되었다고 하셔서 태국으로... 사실은 뭐 여기저기 가고싶은데가 많았는데, 도저히 일정을 맞출수가 없어서 그냥 무난한 패키지로 예약했다예약상품은 인터파크에서 했는데, 노쇼핑 상품을 하고 싶었지만 그건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아서 최소출발인원을 맞출수가 없다고 한다.그래서 최대한 쇼핑이 적은걸로 했는데...그래도 마지막날에는 쇼핑만 했다. 패키지는 처음이라 공항 한켠에 이렇게 여행사 데스크가 있는지도 몰랐다. 저가항공이라 기내식도 간편식. .. 더보기
HP elitebook 850 g5 노트북을 하나 샀다.개인용은 아니고 업무용.Thinkpad x240s를 개인용 업무용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크기도 너무 작고 화면 해상도 때문에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많았다그래서 이번에는 좀 무겁더라도 성능 위주로...원래는 모바일워크스테이션을 사려고 했는데...가격도 가격이지만 무게가 너무 심하게 나가서...이번에 노트북을 고르면서 넣은 제한은 이렇다 1. CPU는 i7 7세대 이상. 4코어 이상2. 화면은 15인치 이상, 해상도는 UHD3. 무게는 2kg 이하 근데 생각보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노트북이 많지는 않다.기본적으로 UHD 해상도 노트북이 별로 없고, 초저전력 (U시리즈) CPU를 쓰는 놈이 대부분 대략 물망에 오른건Thinkpad T580hp 850 G5dell xps 15 근.. 더보기
다이어트-가르시니아, 단백질 바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체지방률을 더 줄여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샀다. 먼저 iHerb에서 Garcinia와 Super Cuts3 를 구매배송비 아낄겸 한꺼번에 많이 샀더니 금액이 좀 된다.하나씩 따지면 저렴한 편. 가르시니아는 탄수화물 흡수를 줄여주고, Super cuts 3는 지방 대사를 늘려 체지방률을 줄여준다고 한다.후배가 추천해줘서 호기심에 샀음. 슈퍼 컷츠3는 한번에 세 개씩 먹어야 하고 가르시니아는 한개만 먹으면 된다.가르시니아는 여러 회사 제품이 있는데, 내가 산 나우푸드 제품은 함량이 높아서 한번에 한개고, 다른것들은 두세개씩 먹어야 하는 모양.슈퍼컷츠는 리뷰를 보면 알약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잘 안넘어간다고 하는데실제로 내가 본 알약 중에 가장 거대한 크기.내가 웬만한 알약은 잘 삼키.. 더보기
기리시마신궁(霧島神宮),가고시마공항 마지막날, 근처의 마루오 폭포를 둘러본 후, 기리시마 근처 관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일단 1일 버스 승차권 구입. 1100엔인데, 가고시마공항까지 가는 버스도 탈 수 있다. 일단 이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기리시마신궁으로 이동. 이 동네도 뭔가 식당이나 료칸이 꽤 있는 것 같다. 저쪽이 기리시마신궁 계단을 오르면 높아진다. 당연하지만... 이 길을 따라 죽 걸어간다.양쪽에 깃발들은 뭔가 했더니,아래에 회사명이나 단체명들이 적혀있는걸로 봐서 우리나라 절에서 연등다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공터가 나오고 전망도 볼 수 있다.여기도 조금 높은 위치라 주변이 잘 보인다. 뭔지 잘 모르겠고 저쪽이 기리시마 신궁.일본의 건국 신화와 관계있는 곳이라고 하는데,뭐 별로 관심은 없어서 패스... 더보기
[기리시마]이야시노사토 쇼엔-식사 이야시노사토 쇼엔의 저녁식사는 방이 아닌 중앙 건물의 별실에서 제공된다. 객실마다 별도의 식사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사람들과 마주칠 일은 없다.방으로 주는 것도 좋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은 듯.다만 방에서 밥을 먹으면 술을 맘대로 먹을 수 있어 좋은데 그게 안되는 점은 아쉽다. 음식은 매우 고급스럽다.지금까지 가본 료칸중에 최고가인 만큼 음식의 퀄리티도 최고. 오늘의 코스인데...뭐 못읽으니 넘어가자. 국이 나오는데, 갯장어와 버섯, 어묵이 들어있다.근데 저 버섯은 송이처럼 생겼는데 송이는 아니었다. 회도 다양하고 퀄리티가 좋다. 초회. 찜인데, 뭔지 모르겠다. 그냥 맛있고... 가고시마인 만큼 흑돼지 나베도 역시 나오는데, 돼지고기로 야채나 버섯을 감싸놓았다.맛도좋고 보기도 좋고. 맥주가 빠질 수 없지.. 더보기
[기리시마]이야시노사토 쇼엔(いやしの里 松苑) 기리시마에서의 두번째 밤은 이야시노사토 쇼엔에 예약했는데사실 방이 없어서 좀 비싼 곳으로 예약했다.혼자인데 1박에 24,480엔상당히 비싸다. 근처에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군것질거리를 사가지고 갔다.근데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니 갑자기 나가서 차를 타라고...뭐지? 했더니 내가 예약한 별관은 여기가 아니라서 차를타고 가야 한단다. 여기가 별관인데, 사실 그리 멀지는 않다. 걸어서 5분이면 되는 거리.사실 방이 없어서 별관을 예약한건데, 본관과 별관은 식사도 따로 하고 욕탕도 완전히 별도로 쓰기 때문에별개의 료칸으로 보는게 맞겠다. 가격도 별관이 훨씬 비싸다.본관을 가보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기회에... 별관 건물인데,사실 별관의 객실들은 독채 형태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여기에는 카운터와 식사하는 방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