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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시로야마 관광호텔-시내 첫날 숙박은 시로야마 관광호텔.여기는 가고시마 시내에서는 가장 유명한 호텔인데, 이유는 가고시마 시내의 시로야마라는 산에 있어 조망이 좋고이 호텔의 명물인 전망 노천탕 때문. 게다가 조식도 상당히 잘 나온다고 한다. (난 안먹었지만...) 보통 아침은 잘 안먹는 편이라 조식을 포함시키지 않으니 단돈 7.1만-_-물론 혼자라 저렴한 것도 있지만 아마 내가 묵어본 호텔 중에 최저가가 아닐까 싶은데... 한가지 문제라면, 호텔이 산위에 있으니 접근성이 낮다는 점. 대신 이런 식으로 가고시마 중앙역과 텐몬칸에서 30분마다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호텔에서 걸어나와 구경다니는 맛은 없지만, 호텔이 워낙 만족스러워서 뭐... 워낙 저렴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일단 무척 고급스럽다. 일본호텔답게 방은 무척 작음.1.. 더보기
[가고시마]멧케몬 스시 3박 4일로 혼자 가고시마에 다녀왔다.사실 원래는 삿포로에 가려고 했는데,계획이 틀어져서 혼자 가게 되다보니 가고시마행 비행기가 15만원 정도로 제일 싸길래... 게다가 혼자가는거니 안가보는곳으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급하게 호텔과 료칸들을 예약하고 출발. 이번 여행의 테마는 힐링. (이지만 엄청 걸었고...) 원래 첫끼는 스시를 먹는 것으로 정했으나,가고시마에 괜찮은 스시야가 별로 없는것 같다.너무 비싼 곳들을 제외하고는 트립어드바이저나 타베로그 기준으로 1등은 멧케몬 돌핀포트 점이고, 카오루 스시라는 곳도 점수가 괜찮다.그래서 둘 다 가려고 했는데,문제는 내가 가고시마 시에 있는 동안 카오루스시가 휴무라는거...-_- 결국 그냥 첫끼는 멧케몬으로... 원래는 저녁때쯤에 도착해야 하는데 이스타항공.. 더보기
Haglofs Roc Claw Men 신발을 또샀다.-_-사실 지난번에 산 가이드 태니가 새끼발가락이 아파서...중고로 처분해버리고 다른 신발을 샀다. 하글롭스. 스웨덴 브랜드던가? Roc Claw Men.용도는 뭐 가이드 태니나 비슷한 어프로치화. 색깔이 예쁘다.사실 예뻐서 샀음. 좀 저렴하게 사서...바닥이 비브람은 아니다.아식스와 뭔가 기술제휴를 하는 것 같다. 뒷굽쪽에 젤이 들어있다는데 그것도 그렇고... 고어텍스나 그런건 아니고...아마 물에 젖을 것 같은데 그런 용도론 안쓸거니까... 신어봤는데 발볼이 조금 좁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다지 불편하지도 않고 새끼발가락이 아프지도 않다.유럽브랜드는 항상 발볼이 문제였는데 이정도면 다행... 그룬텐과 S8k에 이어 이제 등산화가 세개.=_= 종류별로 하나씩 있으니 더 살일은 없겠지. 더보기
[세종시]스시타이킨 세종시 유일의 스시야 스시타이킨예전부터 가려고 했는데 계속 휴무일과 겹치는 등 여의치 않아서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다녀왔다. 청주의 스시 키타이와 이름이 헷갈려서 예약을 잘못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몇번 확인하고 예약.=_= 건물이 신축인지 대부분 공간이 비어 있고 2층에는 스시타이킨을 비롯해 몇 개의 점포만 영업중. 메뉴는 런치 3만, 디너 5.5만.가격 좋다. 1시에 예약했는데 12시 40분쯤 갔더니 자리가 만석이라옆의 테이블에서 잠시 앉아 기다렸다. 그 전 팀이 모두 나가고 자리를 치우기 전에 한컷. 간단하게 자리 청소 후 안내받았다.기본 세팅. 스시 접시. 젓가락도 예쁘다. 자왕무시로 시작. 근데 흔들렸네.=_=다른거 하나도 없이 그냥 계란만으로 만들었다.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따끈따끈한 계란이야.. 더보기
North Face S8k 어쩌다보니 신발을 두개 샀다. 첫번째는노스페이스의 S8K. ㄷㄷㄷㄷㄷㄷㄷ 사실 처음엔 여기까지 올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정신을 차려보니...-_- 는 반쯤은 농담이고 (반은 실제임)엘부르스 갔을때 이중화가 하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베이에서 저렴한 모델들을 찾던 중에 걸린 놈이다.엘부르스에서 대여해서 신었던 Scarpa의 Inferno는 매우 유명한 이중화지만, 외부 쉘이 플라스틱이라서 많이 딱딱하다.요즘은 그런 플라스틱 이중화보다는 바깥쪽 쉘이 부드러운 이중화를 많이 신는다고 한다.대표적인 모델이 Scarpa의 Phantom 시리즈와 La sportiva의 batura인데, 둘다 워낙 인기모델이라 비싸다.스카르파의 팬텀이 발볼이 넓어서 동양인 발에는 더 잘 맞는다고들... 원래는 Vasque의.. 더보기
[제주]올댓제주 둘째날 숙소는 제주시 북쪽 해변에 있는 오션스위츠 호텔.엄청 저렴해서 (8만원대) 예약했는데, 위치가 아주 좋다. 라마다 호텔 바로 옆이고, 북쪽으로는 바로 바다라서 산책하기도 좋다. 게다가 그냥 2인실인줄 알았는데...3인실인거 같다? 심지어 따로 방이 있다.세명이 아니라 다섯명도 잘 수 있을듯.-_-현관이 따로 있고 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는걸 보니 아마도 예전엔 콘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호텔 바로 뒤 건물에는 식당들이 모여있는데,여기선 안보이지만 오른쪽 아래는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곳이다.요시노 스시 사장님(이자 조리장님)이 얘기해주신 곳인데, 여기도 괜찮았을 것 같다. 하지만 올댓제주를 예약해두었기에 거기로...밥집은 아니고 술과 요리를 파는 술집이다.이 사진의 좌측은 탑동마차라고 해서 여기도 와인포.. 더보기
[제주]스시 요시노 점심은 제주에서 스시를 먹기로 했다.요새 제주에도 스시야가 여기저기 생긴 것 같은데, 가격대비 좋아 보이는 스시 요시노.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가는 길가에 있는데,세덱 건물에 있다. 세덱 건물에 일단 주차는 했는데...어디로 들어가는 건지? 아까 그 문으로 들어왔더니 이런 분위기...여기가 아니라고 한다. 건물 밖으로 나와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주차장 한켠에 이렇게 있다.처음 오는 사람은 찾기 힘들 것 같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양쪽에 문이 두개 있어서 또 당황.왼쪽은 출입구, 오른쪽은 화장실. 들어가면 이렇게 다찌가 있고 안쪽에 테이블석도 몇개 있다.다찌는 자리가 그다지 많지 않다. 저분이 스승님이신가 보다. 처음엔 따뜻한 자왕무시로 시작.은행을 비롯해 내용물이 이것저것 들어있고, 따끈하다.근데 .. 더보기
[제주]카멜리아 힐 둘째날 점심을 먹기 전에 가는길에 시간이 남아 카멜리아 힐에 들렀다. 제주도는 정말 많이 왔었는데 여긴 처음 와본다. 산책로가 있는 아주 큰 공원 정도로 보면 된다. 특징이라면 아주 감성적이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꽃도 여기저기 피어있다. 덴마크 무궁화? 뭐 이런 곳도 있고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이런 느낌? 수국이 예쁘다. 근접촬영. 연꽃도 있다. 참 공원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어제는 흐리고 비가 왔었는데, 오늘은 맑아서 다행. 이런 정원들도 있고, 온실도 두군데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여기는 온실 겸 까페. 한쪽은 까페 안쪽은 온실.예쁘다. 전망대 같은것도 있고... 날씨가 정말 예술이었다. 전통가옥이라고 한다. 들어갈 수는 없다. 유치원생들이 단체로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