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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미네 요새 화제인 인천의 튀김 맛집 '미미네' 계속 화요일을 기다리고 있었죠. 드디어 어제 자전거 타고 다녀왔습니다. 간판. 사장님이 젊으신데다 상당히 미인이심. 자전거는 주차해두고. 튀김님을 영접하기 전 입가심으로 맥주. 떡볶이 (2000원) 국물있고 달달한 옛날식 떡볶이입니다. 게다가 밀가루떡!! 떡볶이는 밀가루떡이 맛있죠.=_= 찍어먹기용 소스 소금, 텐다시, 생와사비소스 텐다시는 일반적인 달달한 텐다시보다 진하고 단맛이 덜합니다. 소금 찍어먹는것이 정석이라는데..전 생와사비소스가 맛있어서 대부분 와사비소스에.. 새우님 등장(1000원)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통새우입니다. 대개 껍질까지 튀겼다고 해도 껍질이 두꺼워서 먹고나면 입안에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새우튀김은 그야말로 껍질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 더보기
[정자동]맥주. 이걸 어느 카테고리에 올려야 할지 고민했는데, 자전거 사진이 없으니 일단 먹는걸로... 집에 있는데 갑자기 파아란 회장 임재윤군에게서 문자. 8시 10분 한남대교 남단 출발 분당 라이딩. 일단 분당으로 온다길래 참석을 결정. 저녁먹고 1박2일 보고 7시 반쯤 집에서 출발. 되도록이면 땀 안흘리려고 샤방하게... 한남대교 도착하니 8시 20분쯤. 대략 40~50분쯤 걸렸다. 므틉 신입회원/픽시 신입회원 두명이 참가 정자까지 갔다가 길가에 자전거 세워놓고 노가리. 근데 그중에 찍은 사진은 실수로 전체 삭제했다.ㅠ_ㅠ 여튼 추워서 실내에서 잠시 요기라도...하고 간 곳이 여기 실내 풍경. 여기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이 사진으로 앞에 파출소가 있는걸 알았으니 담에 가더라도 찾을 순 있을 듯. 조명. 사진 찍어놓으.. 더보기
[홍대]하카다 분코 홍대 하카다분코. 돈코츠 라멘으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가봤네요. 저녁시간에 가면 한시간 대기는 기본입니다. 저희도 대략 45분 이상 기다린 것 같네요. 내부는 다찌와 테이블 서너개가 전부입니다. 매우 협소하죠. 주문을 하거나 손님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요리하시는 분들을 비롯해 일하는분 전부가 일본어로 크게 외치는데 흡사 정말 일본 라멘집에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손님중에 일본 사람들도 상당히 많네요. 마늘 으깨는 도구입니다. 돈코츠라면의 국물이란게 돼지뼈로 낸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름기도 많고 느끼합니다. 생마늘을 여기에 넣고 으깨서 넣으면 느끼함이 좀 줄고 맛이 깔끔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마늘을 좋아하는 편이라 꼭 넣습니다. 안라멘(6000원) 2년전쯤에 왔을때보다 천원 올랐군.. 더보기
[낙성대]장 블랑제리 & 엔젤리너스 커피 아침에 비가 안오길래 자출. 근데 낙성대에 오니 갑자기 비가 쏟아짐. 아 이거 뭐야...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서 비좀 피하다가 비가 좀 잦아들었길래 낙성대 엔젤리너스 커피로. 아래층은 장 블랑제리 라고 낙성대에서 오래된 빵집이고 윗층은 엔젤리너스 커피. 아래층에서 크라상 하나와 이름모를 빵 하나를 사서 윗층으로. 커피는 그나마 유일하게 먹는 라떼. 아침부터 커피값 3800 + 빵값 2500 지출. ㅠ_ㅠ 여기 온 이유는 컴퓨터가 있어서... 아이스라떼를 시켰는데 따뜻한걸 줌. 빵먹느라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커피 마시려니 따뜻한거네? 결국 나중에 아이스로 다시 바꿈. 빵 맛있음. 커피맛은 구별못함. 라떼는 걍 우유맛으로... 이 빵 맛있음. 가운데 하얀건 크림치즈인듯? 크라상도 맛있음. 먹고 좀 있다보니 비.. 더보기
[서울대]두레미담 점심에 두레미담 출동했네요. 사주시는 분이 삼계탕 시키셔서 자동 그 아래 가격으로 제한. 전 오늘따라 삼계탕이 그닥 땡기지 않아 고등어조림 주문했습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나오는 샐러드. 요렇게 나옵니다. 홍어무침, 감자볶음, 김치. 홍어무침이 뭔가 시큼한것이 제 입맛엔 별로.. 주인공 고등어조림 (8000원). 무도 큰 놈으로 두개 들어가있고 양이 꽤 되네요. 맛은 그냥저냥. 기름이 잘잘 흐르는 고등어를 상상했는데 좀 퍽퍽하네요. 옆 분이 드신 묵은지찌개(8000원). 안먹어봐서 맛은 모르는데 드신분 말로는 괜찮다고 하네요. 김치찌개가 8000원이라니...전 별로 먹고싶진 않네요. 다른 분이 드신 삼계탕.(10000원) 역시 두레미담의 최고 메뉴는 삼계탕인듯. 후식으로 매실차. 밥이 너무 적어서 한그릇.. 더보기
[강남역]오모야 강남 CGV에 영화보러 갔다가 우연히 들른 뒤로 강남역 부근에서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딱히 생각나는게 없으면 찾게 되는 최후의 보루 오모야입니다. 원래 처음엔 유메야(夢屋) 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군요. 입구 풍경. 가게는 상당히 좁고 부산합니다. 가게안의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도 1층만큼의 자리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편이라 식사시간에는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근데 먹으면서 오래 얘기할 수 있는 스타일의 가게가 아니라 자리는 금세금세 나는 편. 아게다시도후.(7000원)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술집에서 맥주 안주로 먹은적이 있는데 여기도 있길래 시켜봤습니다. 부드러운 두부튀김이 다시국물에 퐁당. 별건 아닌데 맛있습니다. 가운데 양념은 전 안풀어먹는게 더 낫더군요. 돈코츠 라멘 M 사이즈(9000원.. 더보기
[서울대입구]아카미 서울대입구 6번 출구 근처에 있는 아카미. 세트메뉴의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여러번 갔던 곳입니다. 요새 들어서 가격상승과 품질하락으로 잘 안가다가 오늘 한번 가봤습니다. 평소에 맨날 찍는걸 까먹는 입구 사진. 다찌. 여섯시 반쯤 갔는데 사람 별로 없네요. 하지만 우리는 방(?)으로 방이라지만 좌식은 아닙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고 저 안쪽에 계단 위로 이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왜찍었지-_-) 주문은 가격대 성능비가 좋았던 A코스(25000원) 3인분. 그리고 반주로 청하. 기본 제공되는 샐러드와 죽. 겨울에는 홍합국물이나이나 조개국물을 주는데 아직 여름이라 그런지 냉국이네요. 홍합탕이 좋은데... 야채 계란 김말이? 뭐 여튼 전채입니다. 별거 아닌데 땅콩소스에 묻혀먹으면 맛있습니다. 해.. 더보기
[서울대입구]포코아포코 토요일 오후 6시 포코아포코에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 저기 누군가가 촬영중이시군요. 기본 제공 빵. 포카치아가 따뜻하지 않음에도 상당히 맛있더군요. 야채 샐러드. 평범합니다. 빤체타 에 풍기. 평범하지만 도우, 토핑, 치즈의 상태 모두 좋습니다. 콰트로 포르마지 "네가지의 치즈"라는 뜻이죠. 개인적으로 마르게리따같이 토핑 없는 치즈피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두 피자중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해산물 리조또. 특별히 기억나는건 없네요. 맛있었겠죠? 그란키오 콘 끄레마 게살과 날치알이 들어간 그림파스타입니다.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까르보나라 외에는 크림소스보다 올리브소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날은 올리브소스 파스타는 못먹어봤네요. 다음에 가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