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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남한산성 혼자 슬렁슬렁 남한산성. 표지판 보고 가면 되는데... 오랜만에 오다보니 아무생각없이 밟다가 지나침. 경원대가 보이길래 아 이건 아닌데..하고 일단 우회전. 근데 업힐...각도가 ㅎㄷㄷ 다행인건 업힐이 길지 않고 업힐 다운힐의 연속이라 그나마... 남한산성이라네? 근데 주위를 둘러봐도 남한산성은 안보이고.. 어찌어찌 헤매고 헤매... 겨우 남한산성 입구 도착. 남산보다는 한참 긴데 이날 웬일인지 별로 힘들지 않네? 자전거도 차로 쳐야하나? 완전 어두워서 카메라는 무용지물. 으악! 너무어두워. 그나마 밝은 가로등 아래. 내려오다 들른 음료수 파는 트럭. 난 물통이 없으니까 여기서 콜라한잔. 근데 몇번 갔더니 아저씨가 날 기억함.-_- 더보기
[서울대]두레미담 점심에 두레미담 출동했네요. 사주시는 분이 삼계탕 시키셔서 자동 그 아래 가격으로 제한. 전 오늘따라 삼계탕이 그닥 땡기지 않아 고등어조림 주문했습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나오는 샐러드. 요렇게 나옵니다. 홍어무침, 감자볶음, 김치. 홍어무침이 뭔가 시큼한것이 제 입맛엔 별로.. 주인공 고등어조림 (8000원). 무도 큰 놈으로 두개 들어가있고 양이 꽤 되네요. 맛은 그냥저냥. 기름이 잘잘 흐르는 고등어를 상상했는데 좀 퍽퍽하네요. 옆 분이 드신 묵은지찌개(8000원). 안먹어봐서 맛은 모르는데 드신분 말로는 괜찮다고 하네요. 김치찌개가 8000원이라니...전 별로 먹고싶진 않네요. 다른 분이 드신 삼계탕.(10000원) 역시 두레미담의 최고 메뉴는 삼계탕인듯. 후식으로 매실차. 밥이 너무 적어서 한그릇.. 더보기
[세번째 자전거]Litespeed tachyon 이베이에서 낙찰. 신경 안쓰고 막 쓰려고 산 자전거지만 상태는.....후우... 10년쯤 된 프레임. 구동계는 9단 105. 휠셋은 rolf vector (650c) 역시나 카메라가 없을때라 맨 처음 사진은 없습니다. 쓸쓸히 혼자 여의도가서 맥주 한캔. 국산 호가든 난 맛만 있던데 다들 오가든이라고 뭐라 그러네요. 무게는 페달포함 9.1kg 문제의 용자용 체인링. 56/44T (뒤는 11-23T) 운좋게 53/39T 노말 체인링으로 맞교환했습니다. 그 후 프렘 사이즈가 커서(toptube 57) 짧고 각도높은 스템과 컴팩트한 드랍바로 교환했죠. 완성 후 한컷. 남산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이태원 빵집 앞. 남한산성 넘어 광주갔다가 복귀중 편의점 앞. 3번 국도인줄 알고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엉뚱한 길이더군.. 더보기
[두번째 자전거]Dahon speed P8 알마를 보내고 영입한 녀석은 다혼의 speed p8 접이식 미벨중에는 가격대비 개념인 다혼. 일단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접이식 미벨은 나에겐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패스하고 이녀석이 간택됩니다. 맨 처음. 사실 이것도 타이어가 바뀐 후인데 맨처음사진은 안찍어서 없습니다. 디카 없이 지낸지가 꽤 오랜 세월이라 사진 찍는것에 익숙하지도 않았고... 다혼은 접는 것에 대해 배려가 참 잘 되어있는 자전거중 하나입니다. 내 방 베란다에 요렇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죠. 이렇게 순정 상태로 초반엔 그냥 타다가 좀 굵은 순정 타이어(슈발베 빅애플)를 마라톤 정도로만 바꾸어도 사당한 속도향상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작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타이어 교환중입니다. 20인치 스틸비드 타이어는 교체하기가 진짜....후우.... 저날.. 더보기
[첫 자전거]Alton RCT master 2007년인가? 내생에 처음 내돈주고 산 자전거. ALTON RCT MASTER 가격이 싸기로, 또한 서비스가 나쁘기로 서울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성내샵에서 17만 5천원에 구매. 동네(탄천)에서만 좀 타다가 겨울돼서 못타다가 봄이 오자 미벨이 사고싶어 13.5에 팔았음. 더보기
[강남역]오모야 강남 CGV에 영화보러 갔다가 우연히 들른 뒤로 강남역 부근에서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딱히 생각나는게 없으면 찾게 되는 최후의 보루 오모야입니다. 원래 처음엔 유메야(夢屋) 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군요. 입구 풍경. 가게는 상당히 좁고 부산합니다. 가게안의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도 1층만큼의 자리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편이라 식사시간에는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근데 먹으면서 오래 얘기할 수 있는 스타일의 가게가 아니라 자리는 금세금세 나는 편. 아게다시도후.(7000원)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술집에서 맥주 안주로 먹은적이 있는데 여기도 있길래 시켜봤습니다. 부드러운 두부튀김이 다시국물에 퐁당. 별건 아닌데 맛있습니다. 가운데 양념은 전 안풀어먹는게 더 낫더군요. 돈코츠 라멘 M 사이즈(9000원.. 더보기
[서울대입구]아카미 서울대입구 6번 출구 근처에 있는 아카미. 세트메뉴의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여러번 갔던 곳입니다. 요새 들어서 가격상승과 품질하락으로 잘 안가다가 오늘 한번 가봤습니다. 평소에 맨날 찍는걸 까먹는 입구 사진. 다찌. 여섯시 반쯤 갔는데 사람 별로 없네요. 하지만 우리는 방(?)으로 방이라지만 좌식은 아닙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고 저 안쪽에 계단 위로 이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왜찍었지-_-) 주문은 가격대 성능비가 좋았던 A코스(25000원) 3인분. 그리고 반주로 청하. 기본 제공되는 샐러드와 죽. 겨울에는 홍합국물이나이나 조개국물을 주는데 아직 여름이라 그런지 냉국이네요. 홍합탕이 좋은데... 야채 계란 김말이? 뭐 여튼 전채입니다. 별거 아닌데 땅콩소스에 묻혀먹으면 맛있습니다. 해.. 더보기
[서울대입구]포코아포코 토요일 오후 6시 포코아포코에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 저기 누군가가 촬영중이시군요. 기본 제공 빵. 포카치아가 따뜻하지 않음에도 상당히 맛있더군요. 야채 샐러드. 평범합니다. 빤체타 에 풍기. 평범하지만 도우, 토핑, 치즈의 상태 모두 좋습니다. 콰트로 포르마지 "네가지의 치즈"라는 뜻이죠. 개인적으로 마르게리따같이 토핑 없는 치즈피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두 피자중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해산물 리조또. 특별히 기억나는건 없네요. 맛있었겠죠? 그란키오 콘 끄레마 게살과 날치알이 들어간 그림파스타입니다.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까르보나라 외에는 크림소스보다 올리브소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날은 올리브소스 파스타는 못먹어봤네요. 다음에 가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더보기